양주 군부대 사격 훈련 중 병사 1명 사망/ 유명 변호사 음주운전 혐의 입건

양주군부대에서 사격 훈련 중 병사 1명 사망

2023년 5월 23일 군 발표에 따르면 전날이 5월 22일 오후 12시 55분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의 한 군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A 일병이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군 당국에서는 고인의 급작스런 사고로 인한 사망에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경위

A 일병은 사격 훈련 중 실탄 20발을 지급받은 후 자신의 소총을 들고 사격을 하던 중 발사된 총알에 후두부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직후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 

 

육군 당국에서 사망 경위 조사 중

총기 사망으로 A 일병이 사망하자 육군 관계자는 '민간 경찰과 긴밀히 소통하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하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A 일병이 무릎 쏴 자세에서 서서쏴 자세로 전환하는 과정 중 미끄러지며 총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무릎 쏴는 양팔로 총을 지지한 상태에서 한쪽 무릎은 구부리고 한쪽은 지면에 붙인 채로 사격하는 것이다. 서서 쏴는 말 그대로 선 채로 사격하는 자세이다. 군 당국에서는 사격 훈련 시 표적지가 올라올 때마다 서서쏴, 무릎 쏴, 엎드려쏴의 자세로 바꾸던 중 실수로 넘어지며 A 일병이 자신의 쏜 총에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A 일병이 평소에 대인관계에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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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유명 변호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2023년 5월 22일 서울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동관 앞에서 방송 출연으로도 유명한 변호사 김 모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역주행하던 자전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양측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전거를 몰던 40대 회사원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 

 

변호사 김 씨는 지상파와 종편 TV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었다. 

 

음주 운전 적발된 변호사

사고가 발생하자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여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0.174%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계획

서울 서초 경찰서는 2023년 5월 23일 변호사 김 씨와 자전거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혐의로 각각 피의자로 입건하기로 하였다. 또한 변호사 김 씨에 대해서는 언제, 어디서부터 운전을 했는지 추가로 조사할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