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흉기 위협한 피의자 도주 끝 숨진 채 발견
2023년 5월 20일 서울의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학원 가에서 '일타강사'로 유명한 여성을 위협하다 도주한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여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일타강사 위협 사건 경위
지난 5월 19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변에서 사교육계에서 유명한 여성 일타강사가 남편의 차를 타는 순간 뒷좌석에 피의자가 들어와 일타강사 부부를 위협하였다. 피의자는 흉기를 들고 있었고 강사의 남편이 몸싸움을 하며 저항하거나 창밖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상황이 여의차 않자 바로 도주하였다. 그 후 경찰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피의자를 뒤쫓기 시작하였다. 다행히 이들 부부는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주 끝 극단적 선택한 피의자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피의자가 범행 1시간 전부터 범행 장소 주변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그의 차량번호를 보고 추적하여 경기도 남부로 피의자가 도주하는 것을 포착하였다. 그러나 몇 시간 뒤 5 20일 경찰이 피의자를 변사 상태로 발견하였다.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
경찰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일타강사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사실을 알고 피의자가 금품을 노리고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있다고 보았다. 또한 피해자와 가해자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이고 원한관계도 없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경찰은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망하여 범행 경위등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보고 종결하였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 정부 미국산 쇠고기 검역 강화 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여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미국산 쇠고기 관련 정부 조치
정부는 2023년 5월 22일부터 잠정조치로 미국산 쇠고기 현물 검사 비율을 기존 3%에서 10%로 확대하고 미국 정부에 이번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발생한 광우병에 대해 역학 관련 조사를 요구하였다. 또한 광우병에 대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 조사 결과를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미국 광우병 발생 현황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발병된 광우병은 비정형으로 주로 8세 이상의 늙은 소에서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오염된 사료를 섭취하여 생기는 정형 광우병과 다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현지 시간 2023년 5월 20일 광우병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이 부적합한 소들을 분류하여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테네시 주에서 소 한 마리가 비정형 광우병에 걸리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해당 소는 폐기되었고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와 테네시 주에서는 한국 수출로 승인된 도축장과 가공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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