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산불, 화재 완전 진압
2023년 4월 3일 소방당국에서는 인왕산 산불의 잔불 진화 작업을 끝내고 오후 1시 27분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전 날인 4월 3일 오전 11시 53분에 화재가 발생한 지 25시간 만이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협력하여 방화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재 진압의 어려움
서울 종로 소방서의 정윤교 행정과장은 인왕산의 산세가 험하고 많이 쌓여있는 낙엽 더미 안의 잔불을 찾기 위해 갈고리로 긁어내면서 작업하여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에서는 불씨가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대기시켜 놓은 상태이며 서울시와 산림당국 4월 4일 예보된 비가 올 때까지 특별 감시체계로 잔불을 감시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 현황
인왕산 산불로 인하여 '대응 2단계'가 발령되어 근처의 주민 120여 가구가 대피하였다가 현재는 귀가하였다. 산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산불로 인하여 축구장 21개 규모(15.2ha(헥타르)의 임야가 불에 탄 것으로 예상된다.
인왕산 입산 통제
인왕산은 현제 입산이 통제되고 있으며 최종적인 안전점검이 끝나야 입산을 할 수 있다.
'염전 노예 수준' 비판한 강릉 공무원 가족
최근 강원도 강릉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회복지직 신입 공무원 가족이 xx충동을 느낀다'라고 적힌 민원 글이 올라와서 업무 과다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이 된 가족 구성원의 고충에 대한 비판
민원 글을 올린 작성자는 자신의 가족이 공무원에 합격하여 일을 시작하자 몇 달 동안 매일 밤 11시에 퇴근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도면 워라밸은 꿈도 못 꾸고 염전 노예 수준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직장상사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있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해야 일이 끝날 것 같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자신의 가족은 정신적 압박으로 정신과 상담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업무 환경에 대한 개선 조치를 할 것을 요청하였다.
시청 관계자의 해명
강릉시 관계자는 여러 언론에 '사회복지 직원에 대한 고민과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라고 하며 '적응이 필요한 신입 공무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추가 상담으로 문제 해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글을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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