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구찌의 패션쇼 뒤풀이 민폐 논란.. 경찰 출동
2023년 5월 16일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가 끝난 후 있었던 뒤풀이가 시끄럽게 늦은 밤까지 이어지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행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많은 주변의 주민들이 소음으로 피해를 입었다.
구찌의 민폐 뒤풀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질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찌의 민폐 뒤풀이에 불편을 감추지 못한 누리꾼들이 많았다. 이들은 파티장에서 나오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으로 잠들지 못했다고 하 '정신병에 걸릴 것 같다', '소음 공해는 신고 어떻게 하나', '2~3시간째 저러고 있다'라는 글들을 올려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얼마나 대단한 권위와 명예를 가진 파티길래'라는 지적도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밤 12시까지 바깥에서 쿵쾅쿵쾅 해서 경찰이 출동하길래 봤더니 구찌 애프터 파티였다'라는 글을 올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 이후 현장 상황이 정리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경찰 조치 이후에도 민원 접수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2023년 5월 17일 구찌 뒤풀이 행사의 소음으로 접수된 민원이 52건으로 경찰이 출동하여 조치한 이후에도 소음 신고가 여러 번 접수되었다고 전했다. 구찌의 패션쇼 뒤풀이 행사는 자정을 넘겨 마무리되었다고 알려졌다.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간호사협회 '보조업무 중단'
2023년 5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의 국회 재의결을 요구하고 '2023 총선 기획단'을 구성하여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또한 수술 시 의사를 보조하는 진료 보조인력 (PA) 간호사들의 보조업무도 중단하는 단체행동도 예고하였다.
진료 보조 인력 업무 중단 및 단체 행동 예고
간호사협회는 2023년 5월 17일부터 진료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간호사들도 업무 중단하여 집단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PA 간호사는 의사가 진료나 수술 시 의료 행위를 보조하며 절제나 봉합등을 한다. 현행 법상 간호사의 이런 업무는 허용되지 않으나 의사가 부족한 수술실에서는 행해져 오고 있어 오랜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때문에 이들이 업무를 중단하면 의료계와 수술 지연이 생기므로 환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PA 간호사의 수술 자체가 위법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 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간호인력지원 종합 대책을 이행하여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하였다.
간호법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려야
전문가들은 이번 간호법 개정 사태가 정부가 60년째 의료직역 간 업무범위를 자세히 정하지 않아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참여로 중립적인 위원회를 만들어서 업무 범위를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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