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의왕 요양병원에서 사망 환자 목졸림 흔적/ 봉화군 30대 공무원 사망

by ☜▥′☠ʚဝိူɞ✸ℭ 2023. 5. 17.

의왕 요양병원에서 숨진 80대 환자에 목졸림 흔적

2023년 5월 16일 의왕 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진 80대 환자의 부검 결과 목졸림 흔적이 나와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목졸림 흔적이 나온 경황

이 요양병원에서 숨진 A씨는 2023년 5월 7일 오후 요양병원 병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병원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과 경이 출동하였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요청한 결과, '경부압박질식사(목졸림사)로 보인다'라는 1차 소견을 받았다. 

 

이에 A씨가 자연사가 아닌 타살로 사망한 가능성이 생기면서 경찰은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몸에서는 목 이외에는 다른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사망 당시 병원 상황

A씨가 사망 당시 병실에는 간병인 1명과 다른 환자 5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실 안에 CCTV가 없는 상황으로 국과수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와 함께 있던 환자들이 치매 등의 질환이 있어 A씨가 당시 어떻게 사망하였는지에 대한 의미있는 진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수사의 난항이 예상된다.


경북 봉화군청 '예비신랑' 30대 공무원 사망

2023년 5월 15일 경북 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40분 쯤 경북 봉화군청 소속의 30대 8급 공무원 A씨가 동료 직원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극단적 선택 추정

봉화군청 소속 직원들은 A씨가 출근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전화 연락이 되지 않자 직접 집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걸로 보아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사망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 앞둔 채 사망

A씨는 오는 2023년 8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2019년 11월 임용된 4년차 공무원이었으며 지역 면 사무소에서 일하다 올 1월 군청으로 전입되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