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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폭 상담 중 담임 폭행, 교장에 흉기 던진 남학생/ 2023년 2월 출생아 역대 최소, 계속되는 인구 감소

by ☜▥′☠ʚဝိူɞ✸ℭ 2023. 4. 26.

학교 폭력 상담중 담임교사 폭행 후 교장에게 흉기던진 남학생

2023년 4월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 25일 오후 5시 10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생인 남고생을 특수상해 현행범으로 채포했다. 그는 동급생을 폭행하여 학교 폭력 상담 도중 담임 교사를 우산을 때리고 교장에게 흉기를 던졌다.

 

면담 중에 흥분한 남고생

이 고등학교에 재학중에 남고생은 다른 반 학생과 싸운 후 자신의 담임 교사와 면담을 하다가 갑자기 흥분하여 우산을 들고 교사를 수차례 때렸다. 폭행 당한 교사는 눈 주위가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한 A군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사다가 학교로 돌아와 복도에서 교장에게 던진 것으로도 조사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흉기가 빗나가 교장은 다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경찰은 6분만인 오후 5시 20분쯤 이 남고생을 검거하였다. 

 

과거 정신병력 있던 폭행혐의 남고생

경찰은 이 남고생의 부모로 부터 '평소에 우울증을 앓았다' 정신병력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병원에 긴급 입원 조치를 한 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남고생과 담임교사가 각각 퇴원하면 조사하여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년 2월 출생아 사상 최소치, 계속되는 인구 감소

통계청이 2023년 4월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23년 2월 출생아는 1만 9939명으로 1년 전 2월보다 3.7%, 766명이 감소하였다. 이는 인구 통계가 시작한 1981년 이후 2월 기준 사상 최소치이다. 

 

87개월째 감소하는 출생아수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7개월 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 출생아 수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5.1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저치이다. 2022년 2월에는 5.3명이었다. 대구, 인천, 강원 등 5개 시도를 제외한 서울, 부산 등 나머지 시도에서는 1년 전보다 출생아 수가 줄었다. 세종시가 9.4명으로 가장 높고 전북이 4.0으로 가장 낮다. 

 

출생아 보다 많은 사망자수

사망자수는 2만 7390명으로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2월에 7452명 감소하여 전체적인 인구는 40개월 째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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