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새해에는 전기, 가스, 대중교통 등의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고물가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다. 게다가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체감 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2022년 12월 30일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소비자 물가는 전년대비 5.1% 상승하여 24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하였다. 이런 상황인 가운데 2023년도에도 공공요금이 상승된다.
어떻게, 왜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1분기 전기·가스 요금 조정안 대국민 설명' 브리핑을 열고 ' 전기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2분기에는 가스요금도 인상될 예정이다. 여기에 다른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버스 및 지하철 요금 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수도료 인상이 결정되었다. 공공요금이 상승되면 각종 제품 생산 비용이 상승되고 결국 식품과 가전제품, 외식과 숙박 요금 등의 서비스가격까지 일제히 상승된다. 한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원자재 가격 불안이 여전한 데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의 경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력도매가격 지난해 ㎾h당 94.3원에서 올해 11월 누적 기준 189.1원으로 2배 넘게 올랐다. 내년의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되면 서민의 부담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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