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금테크가 각광받고 있다고 하는데, 일단 기초로 해서 금 가격이 어떻게 시세가 형성되는지 알아보자.
금은 미래의 노후자산이나 비상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소액으로라도 꾸준히 모아놓는 게 좋다고 한다. 최근 30년 동안 4배가 올랐다고 하고 장기적으로도 오를 것이기 때문에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탁월한 선택일 것이다.
금 가격 결정 요인
1. 실질금리와 금가격
만약 예금금리가 7%인데 물가가 3% 상승한다면 실질금리는 4%이다. 실질 이자율이 4%라면 은행 이자율을 믿고 금 대신에 예금을 한다. 사람들은 금도 팔아치우고 은행으로 간다. 금은 이자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금금리가 7%인데도 물가가 10% 상승하면 이때는 달라진다. 실질금리는 -3%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은행의 돈을 찾아 금을 구입한다. 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금 값은 폭등한다고 한다. 특히 미국의 실질금리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2. 달러와 금가격
금과 달러는 둘 다 안전자산이므로 둘 중의 하나의 안정성이 높아질수록 하나는 매력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달러의 가치가 높아질 수 록 금의 가치는 떨어지는 반비례현상이 나타난다. 달러가 낮을 때 금을 사야 한다.
3. 국제정세가 불안정한 경우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 사태가 터졌을 때 2011년 금값이 2.5배 상승했다고 한다. 코로나 19 사태에도 금 값이 올랐다.
4. 그 밖의 금의 수요
귀금속 수요, 금과 관련된 ETF, 금통장, 금 펀드 등의 수요가 있거나 각국 중앙은행이 안전자산을 비축을 위해서 금을 매입하거나 산업용 부품 수요가 늘어날 때 금의 가격이 변동이 생긴다.
그렇다면 금을 투자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금 투자 방법
1. 금 뱅킹
금으로 은행에 계좌를 만들었을 경우 세금은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고 금을 팔 때의 가격은 달러 환율에 적용된다. 1g 단위난 원하는 금액의 단위로 사고팔 수 있다.
2. 금 ETF
수익의 15.4%의 세금이 부과된다. 해외 주식 거래 시 22%의 양도소득세가 있다고 한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특정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펀드이다. 인덱스 펀드를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도 있다. 인덱스 펀드는 목표지수인 인덱스를 정하여 이 지수와 같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운영하는 펀드이다. 주식용어를 모른다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은 펀드라고 한다.
3. 금 현물 매입
수익의 10% 부가세가 적용된다. 인건비와 금은방의 이윤으로 인해 매매수수료가 높고 세공비가 발생한다. 수익률 측면에서 좋지 않은 투자방법이다.
4. 금펀드
수익의 15.4% 소득이 발생하고 연 1~2%의 운용수수료가 발생하여 비싼 편이다. 주로 금을 캐는 광산 기업에 투자되는 펀드이다. 여러 지수에 영향을 받고 기업의 발전 여부에 따라 수익이 발생되어 판단을 잘해야 한다.
5. KRX 금 현물투자
비과세이며 증권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으로 1g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다.
미국의 금리인상(금값 하락요인) 있으므로 실질금리를 잘 주시하며 금 매입 결정을 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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