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관련 주 어떤 것들이 있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네옴 시티' 프로젝트로 빈 살만이 방한하여 우리 기업들과 연이어 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주식시장에 네옴 시티와 관련된 주식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가 석유의존의 국가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신도시 프로젝트이다. 사업비는 5천억 달러(약 640조 원)이다. '네옴 시티' 건설로 인해 사우디는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양해각서 등을 체결하였다.

 

국내 기업과 사우디 정부의 협력 MOU는 현재까지 5건으로 현대로템(철도), 롯데정밀화학(석유화학), 지엘 라파(제약), 게임(시프트업) 이 있다. 또한 삼성물산, 한국전력, 남부발전, 석유공사, 포스코는 사우디 국부펀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태양광,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수소 산업 등의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한국전력(열병합), 대우건설(가스, 석유화학) 도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네옴시티의네옴 시티의 사업을 수주한 한미글로벌,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2022년 11월 17일 오후 2시 기준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현대로템과 롯데 정밀화학의 주가는 상승세이다. 투자자들은 한미 글로벌, 현대건설 등의 건설주는 충분히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여 매도하여 차익실현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옴 시티의 영향은 앞으로 양국 간의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단기간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호재를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