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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향자 의원, 6월 26일 신당 창당 발대식

by ☜▥′☠ʚဝိူɞ✸ℭ 2023. 6. 12.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 26일 신당 창당 발대식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오는 6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당 창당 내용

양향자 의원의 신당에 대한 당 지향점이나 신당 명칭, 비전, 현역 의원 합류 여부 등의 자세한 내용은 발대식 날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정치권과는 관련이 전혀 없는 새로운 인물이 합류할 지의 여부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양향자 의원의 신당 창당 이유

양 의원은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하며 '국민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신당 창당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정치의 가장 비극은 육성되지 않은 사람들의 정치참여'라고 하며 '북유럽처럼 정치 지도자를 제대로 배출할 수 있는 정당이 있느냐의 여부가 국가의 수준이라고 보고 한국의 기존 정치권과 익숙한 것과 결별하는 것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양향자 의원은 누구인가?

양향자의원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보조 연구원으로 일하다 첫 고졸 출신 임원이 된 '반도체 전문가'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양 의원을 영입하였고 21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보좌진 성 추문으로 인해 민주당을 탈당하였고 '검수완박'이 논란이 된 시기 '자신이 알던 민주당이 아니다'라고 하며 민주당 복귀 계획을 철회하였다. 그는 국민의힘 반도체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하였다. 

 

신당 창당의 파급력이 있을지 여부

민주당 소속이었던 인사들이 신당을 창당하는 것은 최근 정당 지지율을 고려하면 중도층 공략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밑바탕에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독자 행보에 나서는 양향자 의원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아직 별다른 의견을 내놓지 않고 파급력을 크게 보지 않고 있다. 총선전 소수정당의 이합집산이 활발하여 양향자 의원의 신당 창당 후 다른 당과 합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또한 대선급 주자가 없는 신당은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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