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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스마트폰 '삼태성8' 포착 / 한일 정상 '오염수 의미있는 논의' 실무 협의 착수

by ☜▥′☠ʚဝိူɞ✸ℭ 2023. 7. 13.

북한 스마트폰 '삼태성 8' 포착

 

 

 

북한의 매체 조선중앙 TV는 2023년 7월 12일 '삼태성 8'이라는 명칭의 스마트폰을 노출하였다. 휴대전화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권장 사항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이 핸드폰의 이름이 보인 것이다. 

 

처음 알려진 북한의 스마트폰 이름 '삼태성'

현재까지 북한에서는 평양터치, 아리랑, 진달래, 푸른 하늘 등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이 출시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번에 '삼태성'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이 스마트폰은 국내 스마트폰과 디자인은 차이가 없지만 뒷면에는 '삼태성 8'이라는 제품명이 쓰여있고 카메라는 뒷면에 2개, 앞면에 1개가 장착되어 있다. 

 

'삼태성'의 뜻?

'삼태성'은 조선말대사전에 따르면 항일무장투쟁시기 '세 개의 밝은 별'이라는 뜻으로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김일성의 부인 김정숙을 의미한다.

 

북한에서 '삼태성' 직접 생산했나?

'삼태성 8'은 북한이 직접 생산했는지 또는 중국에서 수입해 상표만 붙인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인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 한일 정상 '오염수 의미 있는 논의' 실무 협의 착수

 

 

 

2023년 7월 13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오염수방류 문제가 논의된 것과 관련해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 다음날인 7월 14일 정부가 밝혔다.

 

오염수 관련 의미 있는 논의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 차장은 이 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일일브리핑에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오염수 처리 관련 의미 있는 논의가 있었다'라고 하며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였고 후속이행을 위해 조속히 일본 측과 실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떤 실무 협의 이루어지나?

박구연 차장은 '다양한 경로로 일본의 여러 고위급 관계자와 접촉하여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측에 요구한 '오염수 방류 점검에 한국 전문가 참여' 요구를 논의하기 위해 한일 국장급 논의가 빠른 시일 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에서 오염수가 계획대로 처리되어 방류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한 정보를 한국에 실시간 공유하고 오렴수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를 참여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방류된 오염 처리수에서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황이 생기면 방류를 중단하고 한국에도 즉각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높은 투명성을 가지고 신속하게 공표할 것'이라고 하면' 기준치 초과 등의 문제가 생기면 '방출 중단을 포함하여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했다.

 

 

박 차장은 '오염수 방류를 주도하는 주체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이기 때문에 한국 전문가 참여 보장에 대해서는 조육일 필요하여 바로 응할 상황은 아니었을 거라고 본다'라고 하며 '후속 조치에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 과정 투명 공개, 한국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면 양국의 실무협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KINS(한국 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 등 그동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점검했던 전무가들이 방류 점검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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