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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민, 총선출마설에 '의사 계속 할 것'/ 공수처, 송영무 전 장관과 국방부 압수수색

by ☜▥′☠ʚဝိူɞ✸ℭ 2023. 5. 12.

조민, 총선 출마설에 '의사로 살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이 자신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2023년 5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치 입문에 생각해 본 적도 없다"라고 글을 올리며 일축했다.

 

총선출마에 대해 '피로감 느껴'

그는 인스타그램에 덧붙여 자신이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며 선을 그었다. 

 

의사로 살겠다는 조민

조민은 현재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면서 꿈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의료봉사를 꾸준히 하며 적극적인 삶을 살겠다고 했다. 

 

조민은 현재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측의 입학취소 결정에 불복하여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되었다. 그러나 그의 의사자격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조국 부녀의 총선출마설이란?

최근 조국 전 장관이 22대 총선에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말하기 어렵다'라고 대답하자 많은 언론에서 그가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였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조민의 출마 가능성애 대해 "억울하지 않나. 의사니까 충분히 실력과 경험이 있다"라고 하며 "젊은 세대가 국회에서 청년의 음성을 전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조국과 조민 중 누군가는 출마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조국과 조민이 자꾸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것은 간 보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평 변호사도 2023년 5월 4일 방송된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조 전 장관이 출마한다면 서울 관악 갑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송영무 전 장관과 국방수 압수수색, '계엄문건 관련'

법조계에 따르면 2023년 5월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계엄문건 사실확인서 강요' 의혹에 대한 정황을 포착하고 오전부터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과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과 사무실, 국방부 등 4~5를 강제수사 및 압수수색하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계엄문건 사실 확인서 강요' 의혹이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은 박근혜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작성한 계엄 검토 문건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여 논란이 되자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문건을 만들어서 휘하 간부들에게 서명을 받고자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세한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이다. 

 

해당 계엄문건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촛불시위를 무력진압하는 위수령 발령과 계엄 선포를 검토한 내용을 담은 문건이다. 당시 이철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 및 공개하여 파문이 일었다.  

 

당시 민영삼 100기무부대장은 송 전 장관이 해당 발언을 한 게 맞다고 하여 서명을 거부하고 사실관계서 원본을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가 기무사에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장관주재 간담회 동정' 보고서에는 송 전 장관이 "법조계에 문의해 보니 최악의 사태를 대비한 계획은 문제가 안된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기재되었다.

 

공수처 향후 수사계획

공수처는 압수수색으로 송영무 전 장관이 만든 사실관계서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관계자들을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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