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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당 전용기 의원 독도 방문에 일본 항의

by ☜▥′☠ʚဝိူɞ✸ℭ 2023. 5. 3.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독도 방문에 일본 측 항의

2023년 5월 2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도를 방문하여 일본정부가 항의 및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강한 유감을 표명하였다. 다음 날인 5월 3일 외교부는 일본의 항의에 대해 일축하였다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의 독도 방문

전용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3년 5월 2일 '웰컴 투 독도 인 코리아'라는 적힌 현수막과 태극기를 들 독도를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전 의원은 또한 "기어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직접 입증했습니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더 힘차게 알릴 것이고 절대 지지 않을 것입니다. 일본의 주권 침탈에 맞서 우리 고유 영토 독도를 목숨 걸고 지켜내겠습니다"라고 같이 글을 올렸다.

 

일본 측 항의에 대한 외교부 대응

일본 정부는 전용기 의원이 독도를 방문하자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통해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 항의하고, 주한 일본대사관은 한국 외교부에 강력하게 재발 방지를 촉구하였다고 전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칭)는 국제법상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항의했다고 알려진다. 일본 자민당 모테기 도시마쓰 간사장도 미국 워싱턴 DC에서 기자들 앞에서 '인정할 수 없다. 한일 관계가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진전되고 있는 중에 매우 유감인 상황'라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외교부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으로 명백하게 한국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 영토 주권에 대해 일본의 어떤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였다. 또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은 외교 채널을 통해 일축하였다고 전했다. 

 

전용기 의원의 반응

전용기 의원은 일본의 항의 표시에 대해 '일본 정부의 내정간섭이며 이런 간섭이 다시 이루어지지 않게 재발방지를 촉구해야 한다'라고 하며 정부에 주문하였다. 전 의원은 일본의 독도 영토 주장에 대해 '명백한 주권 침탈'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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