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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 3호 태풍 '구촐' 발생, 일본 향해 북상 중/ 전우원, 계모 박상아에게 주식 가압류

by ☜▥′☠ʚဝိူɞ✸ℭ 2023. 6. 7.

제3호 태풍 '구촐' 발생, 일본 향해 북상 중

 

 

 

기상청이 2023년 6월 6일 예보한 바에 따르면 제3호 태풍 '구촐'이 이 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1천490km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서진 중이며 오키나와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촐'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뜻은 향신료인 '강황'을 의미한다. 

 

태풍 강도와 이동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이 발생한 지 초기 상태인 만큼 진로가 유동적이라고 보았다. 태풍 '구촐'은 9일경 세기가 '강'으로 올라가고 11일경 '강' 상태를 유지하며 오키나와 남동쪽 500km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심 최대풍속 초속 20m, 중심기압 996 hPa, 강풍반경 220km의 세력을 유지하면서 시속 45km의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 

 

'구촐'의 한국 날씨에 미치는 영향

현재 예측으로는 태풍 '구촐'이 일본 남쪽 해안으로 올라와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 한국으로 향해 오지 않더라도 수증기를 계속 한반도 주변으로 유입시켜 비구름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의 2023년 여름 태풍 예상

기상 전문가들을 올해 한반도로 오는 태풍은 평년에 비해 적겠지만 엘니뇨 현상은 지난 태풍 마와르처럼 한 번 발생사면 강하게 오래가는 위력을 보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전우원, 계모 박상아에게 4억 8000만 원대 주식 가압류

 

서울서부지법 민사 51 단독 박인식 부장판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를 상대로 계모 박상아 씨가 2023년 5월 10일 전 씨를 상대로 자신의 약정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4억 8232만 원 규모의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5월 17일 받아들였다. 전우원 씨가 전두환 일가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자 그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전우원의 웨어밸리 주식이란?

웨어밸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이 전재용 씨가 2001년 설립한 정보기술업체로 통상적으로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통로로 알려진 업체이다. 2013년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추징을 위해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이자 웨어밸리 대표인 손삼수 씨에게서 비자금 5억 5000만 원을 환수하기도 하였다. 

 

당시 웨어밸리 주식은 손 씨가 49.53%로 최대 주주로 있었고 전재용 씨의 두 아들인 전우원과 전우성 씨의 지분도 각각 7% 있었다. 

 

전우원 씨는 웨어밸리 주주로 있으면서 지난 3년간 현금배당은 아버지가 가로챘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그는 유튜브에서 웨어밸리 배당금을 돌려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이름이 그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주식을 팔아달라고 요구하기도 하였다. 

 

전우원 약정금이란?

전우원 씨는 '전재용 씨가 노역생활을 마친 후 생활비가 없었고 또한 자신도 전재용 씨의 도움으로 유학 생활을 한 것도 있어 도움이 될까 봐 약정서에 사인을 했다. 그리고 당시 학생이라 오산시 땅 세금 1억을 당시 갚을 능력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2019년 자신이 보유한 웨어밸리 주식을 전량 매도하여 유학 자금을 갚겠다고 한 상환 약정서에 전 씨는 '앞뒤가 맞지 않다. 주식 매각을 하지 않았고 오산시 세금을 갚아주고 자신의 신용불량자 해결을 전제로 했는데 그것도 지켜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상아 씨의 주식 가압류 신청에 '별로 억울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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