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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유정, 사이코패스 테스트 결과 '정상범위넘어'/ 인도 3km 다리 붕괴

by ☜▥′☠ʚဝိူɞ✸ℭ 2023. 6. 6.

20대 또래 살인 정유정, 사이코패스 테스트 결과 '정상인 범주 넘어'

 

 

2023년 6월 6일 부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을 상대로 실시했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수치가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결과를 분석하여 전체적인 판단을 한 뒤 이르면 6월 7일 검찰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유정이 살인에 대한 이유를 자백했지만 경찰은 여전히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보강 수사 차원에서 사이코패스 진단을 하였다. 

 

사이코패스 검사란?

사이코패스 검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만들어진 검사로 40점 만점에 한국에서는 통상 25점 이상을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간주한다. 정유정은 이 검사에서 정상인 범주에 들지 못한 '비정상적 특이 성향'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상인은 15점 안팎의 점수가 나온다.

 

그러나 사이코패스 검사는 이 검사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과거 행적, 성장 과정,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과거 범법 행위 등의 자료와 프로파일러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내리기 때문에 현재 완벽히 단정 짓기는 힘들다. 

 

 

정유정의 살인 사건이란?

2023년 5월 26일 정유정은 온라인으로 과외를 구하는 앱을 통해 알게 된 초면의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그를 살해하였다. 이후 정 씨는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한 뒤 낙동강 근처 풀 숲에 유기하였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이후 정 씨는 닷새간 거짓행동과 진술을 하다가 경찰이 내민 CCTV 증거로 살인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살인 충동이 있어서 해보고 싶었다"라고 해 전국의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 씨는 범행하기 전에 '살인', '시신 없는 살인사건', '살인사건' 등을 검색하였고 지역 도서관에서 범죄 소설을 대출해 빌려본 것으로도 알려졌다.


인도 비하르 주 3km 다리 교각 붕괴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23년 6월 4일 인도 북부 비하르 주 바갈푸르 지역 갠지스 강에서 공사 중인 3km 길이의 다리 교각 여러 개가 붕괴되었다. 9번, 10번, 11번을 포함한 높이 30m의 교각 여러 개와 최소 30개 상판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 현황

현재 사상자 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고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전해진다. 당국은 최대한 빨리 구하기 위해 시도 중이라고 보도하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다리 위에도 다수의 건설 노동자들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인도 비하르주 다리 붕괴 원인

붕괴된 다리는 2014년 2월 착공되어 비하르 주 동부 바갈푸르에서 갠지스강을 가로지르는 술탄간지와 카가리아 지역을 이어준다. 약 171억 루피(약 2700억 원) 상당의 건설 비용이 투입된 4차선 다리이다. 

 

그러나 2020년 3월 완공될 계획이었던 다리는 계속 준공이 미루어졌고 2022년 4월에도 교각 3개 이상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그 당시 사고 원인으로 느슨해진 케이블, 건설자재불량 등의 의혹이 제기되었었다. 

 

책임자 색출

비하르 주를 총괄하는 니티시 쿠마르 총리는 다리 붕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 색출을 강력하게 지시한 상태이다. 붕괴된 다리에 대해서 주정부는 현재 철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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