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집 10명 '26만 원'어치 치킨 먹고 단체 먹튀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 프로그램에서 2023년 4월 4일 오후 7시 30분쯤 충남 천안 불당동의 한 치킨집에서 손님 10명이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단체로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 경위
당시 치킨집 사장이 배달 전화를 받는 사이 일행 중 한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 주방을 훑어보더니 출입문 쪽으로 나가 일행에게 '지금이야'라는 듯 손짓하자 테이블에 앉아있던 다른 일행들이 가방과 우산등을 챙기고 밖으로 나갔다. 이때 가게 사장이 가게 내부로 들어오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는 말로 주위를 분산시키고 도주하였다.
기다리던 가게 주인 경찰 신고
이 단체가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A 씨는 경찰에 신고하였다. 이들이 계산하지 않고 먹은 음식과 술값은 26만 원에 달하였다.
경찰과 연락 닿자 발뺌하거나 합의 요청
일주일 뒤 경찰이 일행 중 1명과 연락이 닿자 그는 사과 한마디 없이 '일행이 낸 줄 알았다'라고 발뺌하였다. 또한 CCTV에서 손짓한 남성은 '담배 피우자고 손짓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일부는 가게 주인에게 찾아와 합의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치킨집 가게 주인은 음식값과 술값을 포함하여 단체가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한 손해와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하였다. 그러자 이 일행은 연락을 끊 잠적하기 시작했고 이에 가게 주인은 이 일행을 고소하였다.
가게 먹튀시 처벌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39호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파는 음식을 먹고 제값을 치르지 아니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무전취식을 계속하거나 의도성이 있을 경우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잔해에서 유해 발견
미국의 해안경비대는 2023년 6월 28일 오후 해저에서 회수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 내부에서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수습하였다고 발표했다.
유해 분석할 예정
미국 해안 경비대 성명을 내고 '심해 깊은 곳에서 중요한 증거를 복구하고 유해를 보존할 수 있도록 국제적 노력에 감사한다'라고 하며 '미국의 의료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 잔해 속에서 수습된 유해를 정식적으로 분석할 예'이라고 전했다.
타이탄 잠수정 잔해 분석
타이탄 잠수정의 잔해는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의 세인트존스 항구에서 지상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찌그러지고 파손된 잠수정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 등과 함께 타이탄의 잔해를 분석하여 사고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해안 경비대 해양수사위원회의 제이슨 네우바우어 위원장은 '타이탄의 비극적인 손실로 이어진 요인들을 이해하고 유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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