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열차서 소화기 분사 / 베트남행 비엣젯 여행기 필리핀 불시착

공항철도 열차서 한 노인 소화기 분사

 

 

 

공항철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23년 6월 28일 오후 11시 5분쯤 홍대입구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운행 중이던 서울 마포구의 공항철도 열차 3번 객차 안에서 한 남성이 소화기를 분사하는 소동을 일으켜 승객 100여 명이 대피하고 30여 명이 약제를 뒤집어쓴 사고가 발생하였다.

 

승객 피해 및 열차 지연

이 사건으로 공항철도가 DMC 역에 비상 정차하고 승객들을 내리게 한 뒤 다음 열차에 타야 했다. 또한 공항철도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되기도 하였다. 한 승객은 '열차에서 소화기 연기를 직격으로 맡는 일을 당할 줄은 몰랐다. 아직도 목이 아프다'라고 하 국민신문고'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소화기 분사 장본인 추적 중

DMC역 관계자는 승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 남성 노인이 소화기를 분사했다고 하며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장에 역 직원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노인이 사라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공항철도 관계자 또한 한꺼번에 승객들이 빠져나오면서 소화기를 분사한 남성을 놓쳐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도주한 남성을 찾고 있으며 CCTV와 목격자의 진술을 통해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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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행 비엣젯 여행기 필리핀 불시착

 

 

 

2023년 6월 28일 새벽 1시 50분 인천에서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 VJ975편이 필리핀 루손섬 북부 일로코스노르테주의 라오그 공항에 불시착하였다.

 

이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여행객 수 와 부상자

이 비행기의 207명의 탑승객 가운데 206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착륙 과정에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불시착 이유

필리핀 민간항공청(CAA)의 에릭 아폴로니오 대변인은 '조종사가 관제탑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려와 제3 국인 필리핀으로 회항했다. 비행기 엔진 결함은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승객들은 공항 라운지에서 대체 항공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비엣젯 VJ975편은 유럽의 에어버스사가 개발 및 제작한 A321 기종으로 현재 불시착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