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포스코 사옥에서 30대 남성 투신 사망, 직원 여부 조사 중
서울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2023년 4월 7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센터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망한 남성은 포스코 사옥 근처의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되었다.
사망자 포스코 직원 여부 확인 중
경찰에서는 현재 사망한 남성이 포스코 직원인지 확인되지 않았고 사망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망한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현재 사망한 남성의 유서나 휴대전화 기록 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목격자의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소에 포스코 건물 옥상으로 가는 길은 보안으로 차단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원인을 조사할 수 있도록 요청 중이다.
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혐의' 구속 영장 기각
2023년 4월 7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핑클의 멤버 성유리의 남편인 안성현 씨의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하였다. 안성현 씨의 구체적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수재 혐의이다.
앞서 서울남부지방검찰 금융조사 2부는 지난 4월 5일 그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구속영장 기각 이유
기각의 이유는 '증거수집 정도와 진술태도를 볼 때 계획적인 증거인멸 시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이다. 또한 '혐의를 다툴 여지와 가족 관계등을 고려할 때 현재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설명하였다.
안 씨의 가상화폐 관련 혐의
검찰에 따르면 안성현 씨가 빗썸의 실 소유주라고 알려진 강종현과의 친분관계를 이용하여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 준다는 목적으로 2021년 말 특정 코인 업체로 수십억 원의 청탁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해당 코인은 빗썸에서 상장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다. 검찰은 강종현의 빗썸 관계사의 주가조작, 횡령 사건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안성현의 사기 혐의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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