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김동규 근황 공개
2023년 5월 18일 MBN의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성악가 김동규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그는 자신의 대표곡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이혼을 끝낸 후 발매되었으며 지인에게 100억대 사기를 당한 것도 고백하였다.
이혼한 후 발표한 명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그는 '결혼에는 정답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이탈리아에서 이혼한 후 성악가로서 살아왔다. 그가 발표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은 '이혼하고 나서 나온 곡'이라고 밝혔다. 김동규는 '이혼했던 해 가을에 음반사에서 나의 목소리로 기악곡을 노래로 만들어보자'라고 제안하였다고 전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주었다.
104억대 사기당한 김동규
김동규는 살면서 지인의 유혹에 104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내 돈만 들어간 것도 아니고', '남들이 자신을 믿고 투자를 한 상황이어서 제가 책임을 지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약이나 수면제의 유혹을 받을 만큼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한시를 쓰는 취미를 시작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한 명의 원서로 대리시험 친 쌍둥이 형제
2022년 9월 24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신입 채용 필기시험에서 쌍둥이 형이 쌍둥이 동생의 금감원 시험을 대리로 응시한 사건이 뒤늦게 발견되었다. 쌍둥이 동생이 금감원과 한국은행을 동시 지원하여 같은 날 자신은 한국은행 시험, 형은 금감원으로 시험 보러 간 것이다.
쌍둥이 형의 시험 대리응시와 동생의 한국은행 합격과정
이렇게 같은 날 치러진 금감원과 한국은행 시험을 형과 동생이 같이 치르고 난 후 각 기관의 2차 채용 일정이 달라지자 쌍둥이 동생은 한국은행 1차, 2차 면접을 통과하고 이어 금감원 2차 필기시험과 1차 면접까지 통과하였다. 동생은 한국은행에 합격하자 금감원의 2차 면접은 응시하지 않았다. 쌍둥이 동생은 이후 한국은행에 들어가 조사역으로 근무하였다.
부정채용 드러나게 된 계기
쌍둥이 동생이 한국은행에 최종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자 금감원 1차 면접에서 이 동생을 목격한 사람들이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날 치러진 한국은행과 금감원 필기시험에 응시해서 동시에 합격해서 면접에 왔기 때문이다. 쌍둥이 형제에 대한 부정한 시험 응시 소문이 퍼졌고 2023년 5월이 되어 한국은행이 진상조사에 나서자 근무 중이었던 동생이 실토하였다. 또한 답안지 필적을 대조한 결과 사실로 밝혀졌고 이에 따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이 동생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하였다.
직무 배제된 한국은행 조사역 쌍둥이 동생
쌍둥이 동생은 고발당한 이후 직무에서 배제되었고 한국은행은 수사기관의 결과를 지켜본 후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이번 채용 부정 사안이 엄중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발 방지를 위한 부정행위 예방 방안 강화 방안 마련 예정
쌍둥이 형제의 대리시험 사건을 말미암아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서는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제도 보완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BTS 진 보려 근무 이탈한 간호장교 / 남태평양 누벨칼레도니 7.7 강진 (0) | 2023.05.19 |
---|---|
'무면허 전동킥보드' 여고생 2명 중 1명 사망/ 1100년 된 히브리어 성경 510억원에 판매 (0) | 2023.05.19 |
24시간 바카라 생중계 '불법도박 유튜버' 검거 (0) | 2023.05.19 |
문틈에 철사 넣어 문 열기 시도.. 부동산 직원/사기꾼의 협박편지 (0) | 2023.05.18 |
김선교 의원, 무죄지만 의원직 상실/ 시진핑 패러디 코미디언 28억 벌금 (0) | 2023.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