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박찬호 너무 싫다' 저격/ 욕설논란, 캡, 틴탑 탈퇴

오재원, '박찬호 너무 싫다' 공개 비판

2023년 5월 10일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재원이 유튜브 채널 '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박찬호가 싫다'라고 말하며 공개적으로 저격하였다.

 

박찬호를 비판한 이유

오재원은 박찬호에 대해 '코리안 특급 그분을 너무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찬호가 우리나라를 빚내고 '코리안 특급'이라는 표현을 만들어 낼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전 국민이 새벽에 박찬호를 응원했던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라고 하며 비판했다.

 

그는 박찬호가 해설을 하면서 바보로 만든 선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찬호가 선수를 향해 '수비가 아쉽다.' , '타격이 아쉽다'라는 평가를 하여 선수들에게 모욕감과 수치심을 주고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지 않아 한순간에 많은 야구 선수들의 이미지가 바뀐다고 전했다. 그는 박찬호가 '자기가 보았을 땐'이라는 무책임한 말이 하며 서로 간 오해가 쌓이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재원은 해설의 덕목은 제삼자로서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사실과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박찬호의 태도를 간접적으로 비판하였다. 

 

오재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박찬호가 싫다는 오재원의 발에 대해 야구팬들은 '개인적인 감정은 이해하지만 감사함을 모른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박찬호는 장학재단을 만들어서 유망주를 발굴하고 기부도 많이 하며 국민들의 응원에 보답한다.', '사적인 감정에 국민을 물고 늘어지는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오재원이 억울하게 까인 경험으로 안 좋은 감정이 있다.', '박찬호가 선수 몇 명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든 것은 사실'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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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논란, 캡, 결국 틴탑 탈퇴

라이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말로 논란을 일으켰던 아이돌 그룹 틴탑의 캡(본명 방민수)이 2023년 5월 11일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캡의 논란의 행동

캡은 2023년 5월 8일 라이브 방송 중에 욕설을 내뱉고 흡연을 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2023년 7월 틴탑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XX 내가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라고 돌발적으로 말하며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그는 다음날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자신이 그린 그림을 SNS에 올려서 질타를 받기도 했다. 

 

결국 팀 탈퇴하는 캡

캡은 결국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자신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아 옳지 못한 행동을 일으켰다고 하여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소속사와 팀에 더 이상 피해 가지 않게 탈퇴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공식입장

틴탑의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는 이 날 틴탑 멤버들과 상의한 끝에 캡의 탈퇴가 결정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앞으로 틴탑은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명 체제로 전환된다고 전했다. 또한 캡의 탈퇴로 인한 틴탑의 컴백에 대해서는 남은 멤버들과 논의한 이후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