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연수구에 '말라리아' 경보
인천시는 2023년 7월 12일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군집사례, 연수구에는 군집 추정 사례가 발생함에 따여 거주자들과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군집 추정 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 30일 이내, 거주지 거리 1km 이내에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경우를 군집 추정 사례라고 한다. 군집사례를 유전형 분석 결과 각 환자의 유전형이 동일한 경우를 말하나다.
인천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인천시와 경기도 북부, 강원도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국고보조사업 대상지역으로 위험지역이다. 질병관리청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환자 주소지 기준으로 매년 선정하는데 2023년 '말라리아 관리 지침'에 따라 3명 이상 군집추정사례, 군집사례가 발생할 경우 말라리라 경보를 발령한다.
인천시 말라리아 현장조사 및 방역 계획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인천시는 환자 발생 지역의 모기 서식환경을 조사하고 거주지 점검, 위험요인 확인 등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경보가 발생한 계양구, 연수구에는 환자발생지역 및 추정감염지역 방제 실시, 추가 감염 사례 감지를 위한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를 통한 홍보, 예방약 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말라리아 예방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모기에 물린 후 발열과 오한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기를 당부하였다.
군집 추정 사례 발생 시 마지막 환자 증상 발현일로부터 30일간 해당지역 주민 중 희망자에 대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며 진단검사 및 예방약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자료집 발간
정부는 2023년 7월 12일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을 발간했다'라고 전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과 의문 해소
정부는 언론과 온라인 등에서 오염수 관련 의혹이 해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실과 다른 내용이 반복되고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 차장은 '국민들이 제일 우려가 많고 틀린 정보에 노출되기 쉬운 대표적인 10가지 이슈를 모아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라고 전하였다.
어떤 괴담에 대한 자료를 만들었나
정부 자료집에는 '이전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반대했는데 이번 정부는 찬성한다?' , '방류된 오염수는 방사능 범벅이다?', '오염수가 3개월 뒤 우리나라 바다로 온다?',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여부' 등 10가지 괴담에 대해 정부의 답변을 붙여 설명하였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
이 주중으로 동사무소 민원실과 공공도서관 등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 공식 누리집(korea.kr)에서도 자료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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