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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강뷰' 수방사 부지 청약 6월 19일 시작 '5억 차익'

by ☜▥′☠ʚဝိူɞ✸ℭ 2023. 6. 19.

'한강뷰' 수방사 부지 청약 6월 19일 시작 '당첨되면 5억 차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 6월 19일부터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 부지에 공공분양 '뉴홈'  556 가구 중 군관사와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을 제외한 255 가구에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구 옛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는 공공분양 '뉴홈' 중 최고의 입지로 꼽히고 있다. 한강뷰에 주변 시세보다 5억 정도 저렴하여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며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청약 날짜와 당첨자 발표 시기

특별공급(176 가구)은 19~20일, 일반공급(79 가구)은 오는 21~22일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2023년 7월 5일 발표하며 본청약은 2024년 9월 15일, 입주는 2027년이다.

 

특별공급과 일반 공급 차이 

특별공급은 유형별로 다자녀 가구 25 가구, 신혼부부 51 가구, 생애최초 51 가구, 노부모 12 가구, 기관추천 37 가구이다. 일반공급은 69 가구부터 우선 공급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저축 총액이 많은 순서로 당첨여부를 가린다. 나머지 15 가구는 추첨제로 당첨이 낮은 청년세대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당첨 기준선은 2000만 원 선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선 공급에서 떨어진 신청자가 일반공급에서 자동으로 추첨대상이 되어 추첨제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거주자 우선 공급

특별공급 유형에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가구, 일반공급 기준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는 거주자에게 먼저 공급한다. 다자녀 특별 공급일 경우 서울 거주자에게 50%, 경기도와 인천 거주자에게 50% 공급한다.

 

소득요건

신혼부부와 특별공급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130% 이하여야 하며 생애최초는 130%, 다자녀와 노부모부양은 120%이다. 일반공급은 100%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중복 청약으로 당첨 확률 높이기

일반공급에 신청하는 예비 청약자는 특별 공급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애 최초 특별공급과 일반청약 모두 청약에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별공급에 당첨되면 일반 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로또 청약' 시선이 쏠린 '수방사' 부지 '뉴홈'

이번 수방사 부지 '뉴홈'은 입지가 좋고 주변보다 낮은 분양가에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어 많은 예비 청약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수방사 부지는 한강을 볼 수 있고 지하철 노량진역과 노들섬 사이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게다가 바로 옆에 있는 '래미안트윈파크'의 59㎡ 거래가가 지난 2월 13일 13억 60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같은 크기의 '뉴홈'의 추정 분양가는 8억 7225만 원으로 5억 원가량 낮다. 

 

부동산 업계는 수방사 부지 '뉴홈'에 대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노량진사육신역사공원도 옆에 있어 '숲세권'에도 속한다며 병원과 각종 기관에서도 가깝다고 전했다.  

 

경쟁률 예상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일반공급 중 추첨제 15 가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 최소 수만 명에서 최대 10만 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의점

 

수방사 부지의 '뉴홈'은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으로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가 있다. 전매제한은 본청약 당첨자 발표일부터 3년이고 거주의무는 분양가가 확정되는 본청약 시점에 시행 중인 법령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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