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패러글라이딩 착륙하다 달리는 차 충돌/ 욱일기 단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by ☜▥′☠ʚဝိူɞ✸ℭ 2023. 5. 25.

패러글라이딩 착륙하다 달리는 차 충돌한 60대 

2023년 5월 25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이 24일 오후 5시 6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A 씨가 달리는 차량과 충돌하였다.

 

사고 경위

경찰은 A 씨가 패러글라이딩 착륙을 시도하다 착륙 지점인 금악리 소재 운동장을 예상 밖으로 벗어나면서 도로를 주행하던 렌터카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다시 차량의 속도가 시속 20~30km였던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로 부상당한 A 씨

A 씨는 착륙도중 렌터카 차량 범퍼에 가슴을 부딪혀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욱일기 단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중

2023년 5월 25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한국이 주관하고 미국, 일본, 호주가 참가하는 다국적 군사훈련에 욱일기를 게양한 일본의 해상 자위대 함정이 부산항에 입항하는 방향으로 한국과 일본이 조율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한국 주관 군사훈련에 욱일기 게양한 하마기리함 보내는 일본

이번 훈련은 다국적 해군이 협력하여 대량살상무기의 불법 해상운송을 저지하는 '이스턴 엔데버 23'으로 2023년 5월 31일 제주도 동남쪽 공해에서 실시된다. 이 훈련에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하마기리함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방부의 일본 자위함 기에 대한 반응

국방부는 하마기리함 입항에 자위함 기를 게양하고 오는 것에 대해 '일본 자위대가 자위대 함 기를 달고 들어올지는 현재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하면서도 '통상적으로 외국항에 함정이 입항할 때 해당 국가의 군대를 상징하는 깃발을 달고 입항하는 것은 국제관례'라고 설명했다. 

 

해상자위대가 함대에 욱일기를 게양하는 이유

자위대 선박은 1954년 입법된 자위대법 시행령에 따라 욱일기의 일종인 자위함 기와 일장기를 같이 게양해야 한다. 다른 나라의 합동 훈련에도 예외가 아니다. 

 

욱일기는 붉은 태양을 상징하는 둥근 형상이 정중앙에 위치하고 일본 왕실의 국화 문양의 잎 개수와 같은 16개의 햇살이 방사형으로 퍼진 모양으로 현재 해상자위대의 해군 기는 태양의 위치만 다를 뿐 사실상 같다. 

 

앞서 한국에 욱일기를 게양하고 참가한 훈련들

이미 자위대 선박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과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에 한국 해군이 주최한 국제 관함식에 자위함 기를 게양하고 참가한 적이 있다.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에 대한 요미우리 신문의 반응

요미우리는 이번에 일본 자위대 함정이 부산항에 입항하게 되면 한국이 자위함기에 대한 대응이 다시 국제 규칙을 따르게 된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정부가 자위함 기를 허용하는 것은 한일관계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일 양국의 국방 교류가 더 원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