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신도시 전세사기 피해 속출
2023년 4월 1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의 오피스텔 250여 채를 보유한 부부가 파산하여 세입자 수십 명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대규모 전세사기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화성 동탄 경찰서는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전세사기의심 호소문을 올린 피해자들
피해자들이 올린 온라인 호소문에 따르면 이들에게 주택을 임대한 임대인은 동탄신도시와 인근 병점, 수원등에 오피스텔 250여 채를 보유한 A 씨 부부이다. A 씨 부부는 세금체납 등의 이유로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이니 오피스텔 소유권을 이전받을 것으로 피해자들에게 요 규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오피스텔 거래가 피해자들의 전세금 이하로 떨어졌고 임대인의 체납된 세금도 있어 오피스텔 소유권을 이전받으면 피해자들은 가구강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손해를 볼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A 씨 부부는 위탁관리 대리인으로 B 공인중개사를 주로 이용하였는데 피해자들은 이 B 공인중개사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상황을 알고도 임대계약을 계속 체결해 왔다고 주장했다.
B 공인중개사에게 관리를 맡긴 다른 임대인도 파산하였다. 이 임대인은 동탄 근방에 오피스텔 40여 채를 소유하고 있는 피해자 가운데는 삼성전자 직원도 다수 있었다. 이 임대인은 자기 자본 없이 대규모로 갭투자를 하다가 2023년 2월 23일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글들이 동탄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정확한 사태 파악 중인 경찰
경찰은 아직 신고접수된 지 오래되지 않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하며 수사 중인 내용이라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시판 중인 돌고래 고기, 허용치 100배의 수은 검출
2023년 4월 18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호주의 비영리 해양보전 운동 단체인 '액션 포 돌핀스(ADF)'가 야후 재팬에서 시판 중인 큰 코돌고래 내장 등이 포한된 잡육 두 팩을 분석한 결과 일본 정부 허용치의 97.5배와 80배에 이르는 수은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하였다.
ADF 단체의 돌고래 고기 분석
ADF는 2022년 10월 13일 이 고기 제품을 받고 일본 내 연구 시설에 분석 의뢰를 한 결과 샘플에서 최대 30ppm의 수은과 1.58ppm의 메틸수은이 검출되었다. 일본 보건부는 수은이 0.4ppm, 메틸수은이 0.3ppm 이상이 넘을 경우 섭취 시 주의를 요했다고 경고해 왔다. ADF의 분석에 참여한 미국 코스탈캐롤라이나 대학의 조교수인 러셀 필딩은 '샘플에서 나온 수은의 양을 정기적으로 먹을 경우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라고 말했으며 'ADF의 샘플은 확실히 수은 허용치를 초과했다'라고 전했다.
고래류 제품을 먹을 경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래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수은 및 기타 오염물질이 태아의 신경과 기억력 발달에 악영향을 주고 성인은 파킨슨 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 경찰에 고발장 접수한 ADF
ADF는 돌고래 고기에 있는 높은 수은 함량으로 인해 소비자의 건강을 해친다며 일본 경찰 당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정부차원에서 돌고래 고기 판매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나 테이트 ADF 사무국장은 "이번일을 계기로 일본의 온, 오프라인 시장에서 고래 고기가 더 이상 판매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돌고래 고기 판매는 일본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정부기 이를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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