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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12일 전략순항미사일 2발 발사/ 김기현, 이재명 만난다

by ☜▥′☠ʚဝိူɞ✸ℭ 2023. 3. 14.

북한, 3월 12일 전략순항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2023년 3월 13일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 FS) 한미연합훈련에 반하여 전날인 12일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다고 발표했다.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북한, 12일 새벽 미사일 수중 발사

2023년 3월 13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새벽 전략순항미사일의 수중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동해 경포만에서 '8.24 영웅함'을 통해 2기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전략순항미사일은 1,5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8’ 자형 비행궤도를 7,563s(2시간 6분 3초)∼7,575s(2시간 6분 15초) 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 타격하였다고 전했다. 8.24 영웅함은 2016년 8월 함경남도 신포에서 SLBM 미사일을 발사한 고래급(2000t) 잠수함이다.

 

북한은 이 미사일 수중 발사로 한미연합훈련 등 국제 정세를 강력한 힘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핵전쟁 억제수단들의 가동태세를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우리 군의 발표가 하루 늦은 이유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발사된 미사일에 대해 하루 늦은 13일 오전에 공지하여 알렸다. 발사된 미사일의 정확한 기종이 파악되지 않았고 북한의 추가 군사행동과 기만전술을 대비하여 하루 늦은 13일 '미상의 미사일'이라고 발표하였다. 

 

북한의 잠수함 미사일 발사 의미

북한의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이 발사되었다는 것은 이미 북한이 수중전략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근거가 되어 한미 요격망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미사일의 사거리가 1,500km이면 남한 전체를 비롯한 일본의 미군기지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정확한 미사일 정보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속도, 고도 등의 여러 제원을 분석 중이며 합동참모본부는 한미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현, 이재명 대표 3월 15일 회동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인사 차 2023년 3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을 가진다. 민생 현안에 대해 최우선으로 생각하자는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고 김 대표가 밝혔다. 김 대표가 먼저 제안하였고 이재명 대표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두 당 대표의 민생 현안에 협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23년 3월 14일 여의도에서 오찬 후 기자들 앞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생 챙기기에 대해 협조하고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민생에 대한 큰 틀의 방향성을 공감해 줘서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김기현 대표 후 이재명 대표의 '민생 문제' 협력 언급

이재명 대표는 김기현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대표 당선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문제에 대한 협력할 것이 있으면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잘하기 경쟁'으로 국민의 삶을 구하는데 머리를 맞대자라는 언급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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