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많은 날, 건강 관리 법

미세먼지가 많아진 날, 건강 관리는 필수

하늘에 미세먼지가 뒤덮이는 날이 매년 봄과 가을, 겨울의 끝에서 점차 많아져가서 이제는 미세먼지 소식이 일상처럼 들리게 되었다. 2023년 3월 20일 현재 기온이 높고 대기가 정체되어 대기 오염이 심해지고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유입이 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어떤 것인지, 미세 먼지가 있는 날 어떻게 건강 관리를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이야기한다. 만약 먼지가 2.5 마이크로미터(㎛) 보다 작다면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이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두께보다 20분의 1 보다 매우 작아서 흡입되는 순간 모세혈관까지 전달될 수 있다. 

 

미세먼지가 3월에 심한 이유

3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가 심해진다. 게다가 이 시기에 중국에서 산업활동이 증가하여 많은 미세먼지가 한국으로 유입된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미세먼지는 눈, 코, 입, 피부를 통해 쉽게 침투된다. 단기적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단기적인 조기 사망, 천식, 폐질환 등을 유발한다. 또한 미세먼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었을 때에는 폐암, 심뇌혈관질환이, 치매등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건강관리법

미세먼지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미세먼지 노출을 최대로 줄이고 예방을 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등급이 '나쁨', '매우 나쁨'일 때에는 장시간의 실외활동은 삼가도록 한다. 외부에서 신체활동으로 오래 할 수 록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들이마시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대기 중의 미세먼지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 시간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 미세먼지가 많아도 하루 3번 이상 환기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려면 환기를 하루 3번 이상하고 공기청정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환기를 통해 실내 생활 중 발생한 미세먼지와 외부에서 들어올 때의 오염물질이 축적된 실내 공기를 전환할 수 있다.  
• 공기청정기 사용 
  공기 청정기는 미세 먼지를 흡입하여 산화 손상을 예방
• 가습기 사용 
  먼지는 물분자와 만나면 바닥으로 가라앉아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
• 물이나 차를 마신다.
  호흡기의 점액을 늘려주며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 준다.
• 요리할 때는 환풍기를 켜고 한다.
• HEPA 필터가 있는 청소기를 사용하고 물걸레 청소
• 보건용 마스크 착용(KF80, KF94, KF99)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집안 창문을 닫아서 생활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다양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