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윤석열 대통령에게 '화동 성적 학대' 주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23년 4월 2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중 화동의 볼에 입맞춤한 것을 보고 '미국에서는 성적 학대 행위로 간주된다'라고 주장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장경태 위원의 주장에 바로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 위원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사진을 근거로 들며 즉각 반박하였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주장과 근거
장경태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 그를 환영하는 화동의 볼에 입을 맞추는 행위는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며 미국 여러 주에서도 확인된다'라고 하며 '미국에서는 아이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입술이나 다른 신체 부분을 키스하는 것은 성적 학대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행위는 심각한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신고하는 핫라인도 있다고 전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반박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장경태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자신의 SNS에 '장경태 의원은 머리에 온통 포르노나 성적학대 같은 생각뿐이다'라고 하며 비판하며 반박하였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꽃을 든 화동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게시하며 '그러면 이 사진에서 화동에게 입맞춤하는 부시 전 대통령도 성적학대를 한 거냐'며 근거를 들었다.
정 청년 최고위원은 추가로 장경태 최고위원에게 '제1야당의 최고위원회에서 이런 저질 비난을 한다는 게 민주당 수준, 양심이 있다면 당장 국회의원을 사퇴하라'라고 하며 장경태 의원 때문에 청년 정치인들의 미래가 막힌다며 공격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바이든 부부와 만나 친교행사 및 선물 교환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023년 4월 25일 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백악관 대통령 관저에서 바이든 대통령 내외와 만나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선물 교환도 이루어졌다.
백악관 관저에서의 환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바이든 대통령 내외의 초대를 받아 백악관 관저에서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늦은 오후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고 내부를 직접 안내했다고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관저 블루룸에서 방명록과 동맹 70주년 사진집에 서명하고 관저 발코니에서 워싱턴 전경을 감사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화목한 분위기로 양국의 인적, 문화적 교류, 상호 관심사, 국정 철학 등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전쟁 참전비 방문을 포함하여 1시간 30분 동안 친교 시간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을 환영하며 귀한 손님을 관저에 초청하여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도 '함께 반려견을 키우고 생활하는 등 공통점을 발견하여 친밀감을 느끼고 나중에 바이든 내외를 한국의 한남동 관저에도 초청하고 싶다'라고 화답하였다.
한미 정상 부부의 선물 교환
바이든 내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프로야구 선수가 썼던 배트와 글러브, 야구공을 선물하고 김건희 여사에게는 한국계 미국인이 디자인한 사파이어 3개가 달린 목걸이를 선물하였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바이든 내외에게 달항아리와 족두리, 은 주전자 등으로 바이든의 선물에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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