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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허광행 강북구의회 의장 '사퇴'/ 민주당 발언에 장예찬 '돈봉투 찢기'

by ☜▥′☠ʚဝိူɞ✸ℭ 2023. 4. 20.

허광행 강북구의 의장 '차량 사고로 3세 아동 사망'으로 의장직 사퇴

허광행 2023년 4월 19일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탄 차량으로 3세 아동이 치여서 사망하자 의장직을 스스로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본인이 탄 업무차량으로 사고가 났기 때문 의장직 그만두는 것이 고인과 가족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허 의장 교통사고의 경위

서울의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4월 19일 오후 3시 35분쯤 강북구 4호선 미아역 근처에서 허 의장이 타고 있었던 차를 몰던 40대 A 씨가 좌회전을 하다 60대 여성과 유모차와 충돌하였다. 여성은 횡단보도가 아닌 차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60대 여성은 이 사고로 인해 얼굴과 허벅지 등의 부상을 입었고 유아차에 타고 있던 3세 아동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하였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운전이 아닌 전방주시를 소홀히 하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도로는 시속 30km 제한구역이어서 CCTV 등을 토대로 경찰은 조사를 하고 있다. A 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었다. 


'50만 원은 밥값 수준' 장경태 의원 말에 장예찬, 돈봉투 찢기 퍼포먼스

2023년 4월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이 '민주당 돈봉투' 사건과 관련하여 300만 원 때문에 국회의원이 당대표 후보 지지를 바꿀 가능성이 낮다. 50만 원은 한 달 밥값도 안 되는 돈'이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의원이 맹비난을 하며 돈봉투를 찢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의 돈봉투 찢기 퍼포먼스

장경태의 '50만 원 밥값'이라는 발언에 다음 날인 4월 20일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를 오염시킨 돈봉투, 민주당 의원들이 ‘형님, 나도 주세요’하는 돈봉투, 구린내 나는 구태 문화 돈봉투. 젊을 때는 새천년 NHK에서 도우미 불러서 놀고, 나이 들어서는 돈봉투 돌리는 운동권은 이제 퇴장해 달라'라고 민주당을 비판하며 돈봉투를 찢었다.

 

이어서 장예찬 위원은 '얼마 전 전세사기를 당해 돈이 없어서 어머니께 2만 원의 도움을 요청하던 청년이 세상을 떠났다'라고 말하며 '민주당 의원들은 얼마나 대단해서 300만 원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 것이냐. 300만 원은 청년들의 한 달 월급보다 많고 한 가족이 생활하고 남는 돈'이라고 질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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