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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찰, 이재명 대표에 성남 FC 의혹 관련 소환 통보

by ☜▥′☠ʚဝိူɞ✸ℭ 2022. 12. 22.

'성남 FC 후원금'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2022년 12월 22일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에 자신이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는 성남 FC에 후원금 160억여 원을 전달하는 대신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등을 해주는 혐의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2022년 12월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 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재명 대표에게 28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소환통보를 하였다. 정치권에서는 검찰이 이 의혹의 최 정점에 있는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하면서 수사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본다. 

 

어떻게, 왜

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2013년 성남 FC 의 전신인 성남일화를 인수하고 난 후 구단 운영 재정이 안 좋아지자 '축구 간 인수에 따른 정치적 약속을 이행하지 못할 것을 우려 ',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고려하여 여러 청탁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여 후원금을 요구했다고 본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일화 인수 당시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난 정치인이다. 당연히 정치적 이득을 고려한다. 이재명이 성남구단을 잘 운영하는 것을 보니 능력이 있는 사람이구나. 더 큰 역할을 맡겨도 되겠다. 이런 소리를 듣는 것이 궁극적으로 내가 노리는 정치적 이득이다')를 함께 제시했다. 검찰은 지난 9월 13일 두산건설과 네이버에 압수수 개을 진행 했고 최근에는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와 주빌리은행 상임이사였던 제윤경 전 더불어민주당의원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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