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을 갔다 오고 나서 하루 종일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어떻게 달러를 투자할 수 있을까?
기축통화인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외화예금통장(달러통장)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달러가치가 오르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고 이 차익에 대한 것은 비과세라 세금이 붙지 않는다. 또한 정기예금처럼 일정한 금리를 제공하며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가능하다.
2.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
RP는 Repurchase Agreements의 줄임말로 증권사가 나중에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되사가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이다.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수익발생 시 투자자에게 수익을 돌려준다. 안전한 국공채난 우량한 회사의 회사채에 투자한다. 짧게는 일주일, 장기적으로는 1년 투자할 수 있어 단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절하다.
달러 RP는 여러 장점이 있다.
-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다.
- 환전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모바일앱을 통해 낮은 수수료로 환전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환전, 재환전에 드는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품
RP채권은 초 저 위험 상품으로 분류되며, 고객에게 담보채권이 제공되어 금융기관의 지급불능에도 대금회수 가능 - 여러 목적으로 사용가능
- 달러 예치
외화예금보다 이자율이 높다. 일반적으로 일정기간을 설정한 외화 RP 약정형에 가입하여 이율을 높일 수 있다. - 외화 증권 거래
해외 주식, 해외 ETF, 해외채권등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달러를 환전하지 않고 단기로 예치가능, 이율도 높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투자자들을 위해 달러 예수금을 자동으로 달러 RP로 매수해 주는 '외화 RP 자동매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 환투자
달러 강세를 예측하고 환차익을 거두기 위해 달러 RP 가입
- 달러 예치
달러 RP 또한 세금(15.4%)이 있고 환차손이 있을 수 있으니 명심하고 투자해야 한다.
3. 달러 ETF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아놓은 것이 ETF이다. 펀드는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되는 반면, 한 번 사면 아무 때나 사고팔기가 어려워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 있다. 주식은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지만 집중투자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 ETF는 이 둘의 장점을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거래세가 없으며 분산투자가 되고 상승장, 하락장 모두 투자할 수 있다.
달러 ETF는 미국 달러선물지수를 기초로 하여 달러의 방향성에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이다. 달러가 상승하면 ETF가격이 상승하여 수익이 생기고 달러가 하락하면 ETF의 가격 또한 하락하여 손해가 된다.
달러 ETF의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분산투자효과
- 낮은 거래비용
- 실시간 매매가능
- 거래투명성
이 ETF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일반 ETF는 1배 수로 연동이 되지만 달러레버리지 ETF는 2배 수로 연동되는 것으로 원화대비 달러가 100원이 오르면 달러레버리지는 200원의 수익이 생긴다. 대신에 손실이 2배로 날 수 있다.
4. 달러 보험
보험료를 원화가 아닌 달러로 납입하여 만기 시 보험료도 달러로 받는 보험이다. 환율이 오를 때 환차익이 발생한다. 대신에 중도해지하게 되면 해지 수수료가 있고 비과세혜택이 없다. 그래서 단기로 투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상품이다. 또한 만기시 환율이 떨어지면 환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5. 미국 주식에 직접투자
달러를 사서 미국 우량주를 직접 사는 방법이다. 환율이 싸다고 생각되는 때에 우량주 차트를 확인하여 생각해 놓은 종목이 많이 내려갔다고 판단되면 매수한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아래 같은 효과가 있다.
- 시세차익 :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 배당금수익 : 미국은 배당금 문화가 잘 발달되어있다고 한다.
- 환차익 : 환율이 오르면 환차익이 발생한다.
대신에 250만 원 이상의 수익이 날 경우 수익금 금액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달러 투자상품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서 적절히 투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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