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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포츠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 한국 내한 기자회견

by ☜▥′☠ʚဝိူɞ✸ℭ 2023. 4. 18.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배우와 감독 내한

2023년 4월 18일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주연배우인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역), 카렌 길러(네뷸라 역), 폼 클레멘티에프(멘티스 역), 감독인 제임스 건이 사상 처음으로 내한하여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가오갤 3'의 내용은?

이번에 개봉하게 되는 '가오갤 3'은 지난 마블 영화 '어벤저스 : 엔드게임'에서 '가모라'를 잃은 '피터 퀼(또는 스타로드)'가 위기에 처한 은하계를 다시 지키기 위해 가디언즈 팀을 다시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는 미션을 이루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이다.

 

'가오갤' 팀이 한국을 제일 먼저 오게 된 이유

제임스 건 감독에 따르면, 그는 한국을 정말 사랑하는 곳이고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한국영화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한국이 콘텐츠 강국임을 이유로 들며 첫 번째로 한국을 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크리스 프랫은 '블랙핑크, 뉴진스등 한국이 영화와 음악등 여러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면서 애정을 표했다. 특히 어머니가 한국인인 클레멘티프는 가장 먼저 한국에 와서 한국음식 먹는 영상을 제임스 건 감독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고도 전했다.

 

전편과 비교했을 때 '가오갤 3'의 차별점

크리스 프랫은 이번 '가오갤 3'은 전작과 비슷한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가오갤은 전편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성장이 이어지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하며 이전 편들에서 공감능력과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로 성장했다면 이번 3편은 자아를 발견하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올드 팝 OST가 특징인 '가오갤 시리즈'

가오갤 시리즈는 올드팝을 OST로 선곡하여 큰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OST는 밴드 레인보우의 1979년 곡 '신스 유빈 곤(Since You been gone)이며 영화 오프닝에는 라디오헤드의 1992년 곡 '크립(Creep)'이 선택되었다. 이 영화의 주연배우 모두 이번 OST 중 크립이 제일 좋다고 추천하였다. 

 

마지막 시리즈로 마감하는 '가오갤 3'

이번 '가오갤 3'은 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은 '영원할 줄 알았는데 영원한 것은 없었다'라고 하며 '열심히 한 덕분에 커리어가 바뀌었다. 이번 영화에 대해 공개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길런은 '작별이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서 좋다. 네뷸라를 떠나보내려니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라고 아쉬움을 전했으며 클레멘티에프는 '멘티스 역할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하나의 장을 끝낼 수 있어서 좋다'라고 영화를 끝낸 느낌을 전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가오갤 3' 개봉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은 2023년 5월 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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