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선수 이해인, 세계선수권대회 싱글쇼트에서 2위
2022년 3월 22일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해인이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이 따낸 점수
그는 기술점수(TES) 39.51점, 예술점수(PCS) 34.11점으로 총합계 73.62점으로 79.42점의 1위 사가모토 사오리에 이은 점수이다. 이해인이 얻은 점수 중 개인 최고점을 3점 이상을 경신한 것이다. 그의 직전 개인기록은 ISU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받은 70.08점이다.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점프인 더블액셀에서 빠른 스피드와 높은 점프력으로 김연아를 연상시켰다. 또한 트리플 러츠-트리플토룹 연속점프도 가볍게 뛰어넘었고 후반의 트리플 플립까지 완벽하게 소화하여 1점 이상의 가산점을 부여받았다. 또한 3번의 스핀도 최고 레벨을 받아 관중석에서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해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도전
이해인은 3월 24일 싱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으면 메달획득이 가능하다. 이는 김연아 선수가 2013년 메달 획득(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한 뒤로 약 10년 만의 도전인 셈이다.
지난 2023년 2월 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도 210.84 점으로 금메달을 딴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연석 소속사, 유연석 인성 폭로자에 법적 대응 예정
배우 유연석의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십은 2023년 3월 22일 유연석의 인성에 대해 폭로한 A 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인 강경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A 씨, 유연석의 인성 폭로
지난 2023년 3월 2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배우 유연석 님의 인성은 사람바이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작성한 폭로자 A 씨는 6~7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유연석을 만나면서 인사를 하자 유연석이 정색하며 아버지를 벌래 보듯이 쳐다보았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아버지가 유연석 것인지 물어보는 자전거를 향해 '거지 같은 자전거를 자신이 타냐고?' 하며 비웃었다고 주장했다. 그러고 나서는 아버지를 향해 삿대질을 하고 혀를 끌끌 차며 지나갔다고 말했다. A 씨의 아버지는 그 일로 인해 모멸감을 느끼고 일을 그만두셨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유연석은 돈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을 구분하여 차별한다고 평가했다. 이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글은 '유연석 인성 논란'이라는 주제로 큰 관심을 모으며 조회수가 폭발했다.
소속사의 입장
이 글에 대해 배우 유연석의 소속사 측에서는 2023년 3월 22일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이 게시글을 작성한 유포자에 대해 허의 사실 적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변호사까지 선임한 상태라고 밝혔다.
A 씨의 가짜 사과문
A 씨는 자신이 쓴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유연석이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면 유연석에게 죄송하다고 했지만 사과문을 작성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인 B 씨라고 밝혀 주작이라고 했다. A 씨는 자신은 사과 글은 쓰지 않았고 아버지에게 들은 말을 그대로 쓴 것이라고 전하며 일이 더 이상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연석의 소속사는 A 씨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며 사과문이 B 씨가 쓴 글이라고 해도 계속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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