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미술 후원금 기부/ 유재석 생리대 지원금 기부

기안 84 기부

"뉴스에 기사 안 뜨면 기부 안 해"

웹툰 작가 기안 84가 2023년 2월 20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 출연하여 자신의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뉴스에 기부 기사가 안 나오면 기부 안 한다"라고 밝히며 주변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기안 84 기부 내용

기안 84는 2022년 개인전 수익금 8,700만 원을 미술을 배우고 싶어 하지만 여건 상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하였다, 기안 84의 기부로 전국의 보육원에 있는 15명의 중학생 6명, 고등학생 9명이 미술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기안 84의 기부 철학

기안 84는 2022년 2월 20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주호민이 개인전이 완판 돼서 청소년 교육비를 지원한 게 진짜냐고 묻자 기안 84는 자랑스러워하면서 '당연하다. 뉴스 좀 봐라. 내가 하루 종일연예뉴스 1위를 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주호민은 '뉴스에 나오면 기부하는 거냐'라고 되물었는데 기안 84는 아무런 고민 하나도 없이 '뉴스에 안 나오면 안 한다'라고 바로 답해 주변의 사람들까지 웃기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선행은 알려져야 한다며 자신은 뒤에서 선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자신의 기부 철학을 강조했다. 

 

유재석 기부

유재석,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 후원금

유재석이 취약계층 여성들이 생리대 구매한데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22년 2월 21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이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유재석에게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 없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 개발협력 NGO로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위해 생리대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화장실 등 위생시설 개보수를 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곳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위생지원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 개발도상국들의 교육과 보건의료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기안 84와 유재석이 같이 기부했지만 기안 84의 엉뚱한 매력이 돋보인다. 뉴스 기사를 안 써주면 기부 안 한다니 정말 독특한 정신세계이지만 농담이지 않을까? 이들은 자신의 번 돈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여 취약계층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멋진 일을 손수 모범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들도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정상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남을 이해하고 기회를 주는 것은 복 받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