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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포츠

최수종! 10년만의 사극 복귀 '고려-거란 전쟁' 강감찬 장군 역

by ☜▥′☠ʚဝိူɞ✸ℭ 2023. 2. 20.

최수종이 2023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의 대하드라마 '고려-거란 전쟁'에  강감찬 장군으로 출연할 예정이라는 보도로 많은 관심을 쏠리고 있다.

 

최수종, '고려-거란 전쟁(가제)'의 강감찬 역

현재 고려-거란 전쟁을 주제로 하여 준비 중인 KBS 새 대하드라마에서 최수종이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를 선볼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출연했던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의 사극 출연이다. '태조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등 여러 대하드라마의 시청률을 엄청나게 끌어올렸던 주역이었기 때문 이번 사극 출연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려-거란 전쟁(가제)' 이야기는?

'(가제) 고려-거란 전쟁'은 거란과의 전쟁을 이끌었던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적 스승인 강감찬의 이야기이다. 고려 8대 왕인 현종의 신임을 얻고 70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란의 침략을 귀주대첩을 통해 승리로 이끌었다. 강감찬의 이야기를 통해 국가의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 알려줄 예정이다. 이 드라마가 흥미진진하고 치열한 전투장면을 통해 그 당시 전쟁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그 당시 고려의 모습과 상황 등을 어떻게 묘사해 낼지 시청자들이 많은 궁금해하고 있다.

 

블럭버스터 급 스케일의 대하드라마

'고려-거란 전쟁' 드라마는 고려 시기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로 2009년 KBS의 '천추태후' 이후 14년 만에 만들어지는 대하 사극이다. 현재 고려 현종과 강감찬이 메인 주역일 것이라고 예측이 되나 누가 주인공이 되어 드라마를 이끌어나갈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 고려와 거란 사이의 전운을 그리고, 외교 갈등과 전쟁의 모습이 누구보다 흥미로울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이 사극은 KBS 공사 창립 50주년 드라마이기 때문에 미국 드라마나 할리우드에서 사용되는 촬영기술과 장비가 쓰이고 몽골 현지 로케이션 촬영도 계획되어 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드라마는 이제까지 최고라고 일컬어졌던 옛 사극 '대조영'의 스케일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제작진으로는 '당신의 하우스 헬퍼', '최강 배달꾼'을 연출했던 전우성 PD, '임진왜란 1592'의 김한솔 PD가 공동 연출이고 '태종 이방원'의 극본을 맡은 이정우 작가가 다시 극본을 맡게 되었다. 2023년 하반기 방영 예정에 있다. 

 

'퓨전 사극'의 아성을 무너뜨릴 것인가?

제작비와 인건비 등으로 대하드라마가 잘 촬영되지 않고 있는 요즘 즐겁고 내용이 가벼운 '퓨전 사극'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던 중에 대하 사극 제작은 환영받는 분위기이다.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별 내용이 없는 '퓨전 사극'보다 역사 시대를 그대로 그리는 '대하 사극'에 목말라하였다. 또한 이제까지 계속 만들어왔던 조선시대 배경이 아닌 고려시대 거란과의 전쟁을 그린 스펙터클한 이야기라니 기대감이 커가고 있다. '고려-거란 전쟁'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다시 한번 역사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 다시 흥행을 이어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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