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이웃을 폭행한 60대 남성 A 씨
2023년 2월 23일 대구 동부 경찰서에서는 윗집에서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하여 특수 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층간 소음으로 이웃에게 박치기한 A 씨
A 씨는 2023년 2월 22일 오후 6시 22분쯤 대구 동구 지저동의 한 빌라에서 위층에 사는 이웃 50대의 B 씨의 안면부를 머리로 박치기를 하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주민 C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C 씨는 종아리를 찔려서 119 구급대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당시 술을 마신 음주 상태였다고 하며 경찰은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연쇄 살인 혐의 이기영, '택시기사, 동거녀 살인 인정'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연쇄 살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살인범 이기영이 첫 재판에서 2건의 살인 혐의를 다 인정했다.
이기영에 대한 첫 공판에서의 내용
2023년 2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 1부에서 이기영은 검찰이 공소제기한 사실에 대해 모두 이의 없이 인정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 중 이기영이 동거녀의 신용카드로 인터넷 뱅킹으로 3930만 원을 이체하고 결제한 혐의가 컴퓨터 등 사용 사기인지 절도인지 검토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재판을 마친 후 법원을 나온 이기영의 변호인은 이기영이 피해자와 그의 유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반성을 하고 있으며 유족들을 위해 금전적인 지급을 하는 등 자신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하자 이기영이 최대한 협조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으며 유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직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답변하였다.
이기영의 다음 재판은 2023년 4월 12일에 열린다.
이기영 살인 혐의
이기영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으로부터 강도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보복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그는 2022년 8월 3일 동거녀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뺏기 위해 그녀의 머리를 둔기로 쳐서 살해하였고 파주의 공릉천 일대에 시신을 유기하였다. 그 후 2022년 12월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여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자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의 집으로 유인하여 그를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하였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범죄가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니 세상이 놀랄 일이다. 연쇄살인범이 합당한 판결을 받고 유족들이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등 사회가 안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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