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광활성화 위해 최대 600억의 재정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 원의 재정지원을 할 계획' 등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내수 활성화 대책의 내용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계획한 대로 600억 원 상당의 여행비와 휴가비를 지원한다. 총 100만 명에게 1인당 숙박비 3만 원, 19만 명에게는 휴가비 10만 원, 유원시설 입장료 1만 원씩 총 18만 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수출이 계속 부진되고 고물가와 고금리가 계속되어 내수를 끌어올려서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이유에서이다.
다양한 할인행사와 여행분위기 조성
50여 개에 달하는 대형 이벤트, 할인행사도 열린다. 전국의 130개 이상의 지역축제도 테마별로 확대하고 이와 연계된 소비쿠폰 발행, 공공기관 시설 무료 개방도 늘린다. 정부에서는 문화비용,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 공제율을 일정 기간 10% 상향한다고 발표하였다. 4월에서 7월에는 공무원의 연가 사용을 촉진하고 학교 재량 휴업, 민간의 여행 친화적 근무제 확산 등 여행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동행 축제를 5월 중에 조기 개최하고 온라인 상품권 구매 한도도 늘려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정 선다. 전통시장의 테마 상품과 외국인 투어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고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축수산물 품목에 대해서도 170억 원의 할인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5월 들어 석가탄신일 대체 공휴일 등이 있어 5월 연휴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이 이런 지역축제와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방한 관광객 천만명 이상 유치 계획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천만명 이상 유치하기 위해 일본, 대만 등 입국 거부율이 낮은 국가 22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일시 면제하는 한편,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국제선 항공편도 늘려 코로나 이전의 90~80% 수준까지 회복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해외 관광객 천만명 이상을 목표로 한국에서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한류, 먹거리, 의료관광, 쇼핑 등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확충하고 업그레이드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대통령도 '위기 상황에서도 민생안정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달라'라고 강조하였다.
내수 진작을 위해서 많은 국민들이 정부가 마련한 여행소비 촉진행사에 동참하여 나라 경제를 살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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