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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스코 광양제철소, 칼부림 발생/ 북한 무인기 대응 KA-1, 정비 불량과 조종 미숙

by ☜▥′☠ʚဝိူɞ✸ℭ 2023. 3. 30.

포스코 광양제철소, 칼부림 발생

2023년 3월 29일 포스코 광양 제철소에서 부하직원이 상사를 찌르는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 경위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10분쯤 광양 제철소의 슬라브정정1공장에서 주임급 A 씨가 커터칼로 파트장인 B 씨의 목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의 신고를 받고 A 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B 씨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 광주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전해진다.

 

경찰에 따르면 불안증세를 보이는 A 씨에게 B 씨가 의자에 앉을 것을 권유하였고 그러자 A 씨는 갑자기 자신을 억압하려 한다면 B 씨에게 커터칼을 휘둘렀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씨의 우발적 행동으로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A 씨는 경찰에게 B 씨에 대해 지난해부터 자신을 괴롭혀서 감정이 안 좋았다고 진술하였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아직 수사 중이어서 정확한 동기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포스코 관계자 설명

포스코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고 하면서 '따로 드릴 말이 없다'는 말을 남긴 상태이다. 


북한 무인기 대응한 KA-1 추락 원인은 정비 불량과 조종 미숙

공군 사고조사단은 2023년 3월 30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2022년 12월 북한의 무인기 대응을 하기 위해 급하게 이륙하다 추락한 경공격기(공중통제공격기) 사고에 대해서 "엔진 연료 조절장치에 대한 정비 작업절차 미준수와 조종사의 상황판단, 처치 미숙 등의 복합적인 원인"이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조사에 따른 경공격기 KA-1 사고 경위

공군 사고 조사단에 따르면 조종사가 이륙하여 연료 조절장치 이상으로 엔진의 정지한 것으로 착각하여 급히 회항하기 위해 선회하면서 항공기 실속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엔진이 이상은 있었으나 추락할 때까지 가동되고 있었고 엔진 경고등과 주의등도 모두 켜지지 않았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만약 조종사가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회항할 때 사고 발생시점에서 5도 이내의 강하각을 유지하였다면 안전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단의 이야기는 엔진 이상이 발생하고 조종사의 미흡한 조치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요약된다. 경공격기 조종사는 충돌 1초 전에 비상 탈출 하였다. 

 

원래 사고기체는 2021년 5월 창정비 이후 260여 시간문제없이 비행하였는데 북한 무인기 대응 당시 긴급 출격하여 조종사가 당황했을 것이라고 공군 관계자가 전했다.

 

엔진 출력에 이상이 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정비사가 정비 절차를 잘 못 적용했다고 공군은 밝혔다. 정비사가 연료 공급량을 조절하는 부품을 잘못 장착하여 연료가 일정하게 공급되지 않아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추후 사고에 대한 절차

공군 사고 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기 조종사와 정비사, 지휘책임자 등 사고 관련자를 문책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 난 경공격기의 엔진과 동일한 모델을 장착한 KA-1과 KT-1의 연료조절장치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이 끝나면 단계적 비행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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