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비로 개인정보 요구하는 샤넬
2023년 6월 15일 한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백화점에 있는 샤넬 매장에서 방문객들에게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한 사실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샤넬에서는 구매와 상관없이 방문만 해도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등 개인 정보를 기재해야 했다.
샤넬 매장 측의 해명
샤넬의 본사에서는 '단순 구경 시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지만 매장에서는 본사의 해명과 달리 행동했다. 구경만 해도 개인정보를 기재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매장은 '1인당 구입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대리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매자뿐만 아니라 동행자까지 개인정보를 요구하자 샤넬 코리아는 '최선의 부티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매장만의 특별한 정책'이라고 했다. 또한 구매하지 않으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아도 되고 안내에 따라 입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리 수집한 정보는 1년간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매장에서는 본사의 설명과 달리 매장에서는 '개인정보 제공 없이 매장 출입이 안 되나'라는 질문에 '싫으면 뒤로 가세요. 개인정보 제공이 싫다면 대기 등록을 도와줄 수 없다'라는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수집한 정보는 날마다 초기화한다고 하여 본사와 다른 입장을 나타냈다.
강원도 홍천 수학여행 버스 8중 추돌
2023년 6월 16일 강원도 홍천 화촌면 성산리 44번 국도 동홍천 IC입구 서울 방향 도로에서 오후 1시 26분 수학여행을 가려던 버스를 포함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 4대와 승용차 1대,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였다.
부상자 현황
수학여행을 가던 관광버스 3대에는 서울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타고 있었다. 관광버스에서만 학생 72명, 교사 4명, 운전자 3명 등 부상자가 79명 발생하였으며 이 중 운전자 1명과 학생 2명 등이 흉통 증상이 있어 중상자로 분류되었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추돌한 트럭에서도 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구조 현황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력 30여 명과 구급장비 12대 등을 동원하여 구조작업과 사고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출동하여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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