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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년 월급 인상 직장인, 4월 건보료 더 낸다/ 해운대 아파트 70억

by ☜▥′☠ʚဝိူɞ✸ℭ 2023. 4. 13.

2023년 월급 오른 직장인, 4월에 건강보험료 더 낸다

4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들의 건보료 연말정산을 끝내고 사업장에 고지할 예정이다. 만약 2022년 월급이 인상되어 소득이 늘어났다면 직장인들은 4월에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하고 월급이 깎였다면 더 냈던 건보료를 돌려받는다.

 

4월 건강보험공단의 연말정산 방법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은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부과한 2022년도 보험료와 2022년도 실제 보수총액에 맞는 보험료 차액을 2023년 4월에 보험료를 추가로 부과하거나 돌려주는 절차이다.

 

연말정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건보료의 연말정산으로 추가 정산보험금을 내야 할 때 매년 4월이면 건보료 폭탄으로 인식되곤 했다. 

 

분할납부 가능한 건강보험료

건강보험료가 갑자기 많이 오를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물가가 오르고 코로나 위기 단계인 점을 감안하여 10회 분할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였다. 추가보험 분할 횟수는 사용자에 따라 일시납부 또는 1회에서 9회까지 변경가능하다.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70억에 거래, 국토부 조사

2023년 4월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공개시스템에 부산 해운대구 우동 아이파크 전용 219㎡가 2023년 4월 5일 70억 원(46층)에 직거래되었다고 신고되었다고 공개되었다. 이는 직전 거래에 비교하여 44억이나 오른 신고가격이다. 2023년 4월 12일 집값 띄우기 1000여 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국토부에서 이 매매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하여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국토부, 이상거래 의심

직전 거래대비 높게 거래된 가격과 중개사를 끼지 않은 직거래라는 점을 보아 국토부는 이상거래라고 보고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왜냐하면 같은 동 같은 층에 있는 전용 185㎡가 2023년 3월 37억 원에 중개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크기가 34㎡가 차이나지만 2배나 높은 가격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수준의 다른 매물인 전용 212㎡ 가 2022년 10월 43억, 동일한 전용 219㎡의 경우 2016년에는 26억으로 중개사들 사이에서 의문을 가진 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실거래가 신고가 들어온 뒤 이상 고가와 저가 거래는 검증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직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하고 있는 중으로 해운대 70억 판매는 조사 대상이 된다고 하였다. 소명자료 확인 등 여러 확인 작업을 거쳐야 돼서 발표까지 3~4달 정도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70억 거래 매수인은 누구?

70억 거래된 아파트의 매도인은 부산의 한 부동산 컨설팅 법인이다. 그러나 매매 등기가 되지 않아 매수인이 누구인지 현재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가 매각에 따른 편법 증여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으며 추후 거래가 해제될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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