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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두환 손자, 전원우, '유튜브 도중 마약 투약'/ 인천공항서 또 실탄 발견

by ☜▥′☠ʚဝိူɞ✸ℭ 2023. 3. 17.

전우원, 유튜브 생방송 도중 마약 투약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가 일가친척과 지인들의 비자금 은닉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3월 16일 미국 현지시간 유튜브 생방송을 하던 도중 마약을 투약하며 환각 증상을 보이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

 

전 씨의 유튜브 소동

전우원 씨는 '모든 것을 자수하겠다'라고 자신의 SNS계정에 미리 예고를 한 후 유튜브 실시가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 중에 각종 마약의 종류를 말하고 난 후 마약을 보이는 약물을 투약하고 이내 환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영어와 한국어로 번갈아가며 죄송하다, 무섭다 같은 말을 혼란스럽게 하며 괴로운 듯 울음을 터트리가 하면 몸을 떨기도 했다. 

 

전 씨의 방송은 약 1시간 반 정도 이어지다가 갑자기 경찰로 보이는 사람들이 들어와 그를 밖으로 끌어내면서 종료되었고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알려졌다. 그의 방송은 '유튜브 가이드 위반'으로 삭제되었었고 인스타그램 또한 잠시 비공개되었다가 다시 공개로 전환되었다. 

 

전 씨의 상태

주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전 씨의 친형이 병원에 함께 있으며 건강상태에 따라 귀국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진다. 

 

전 씨의 건강상태에 따른 폭로의 신빙성

그의 방송 이후 그의 건강상태를 본 누리꾼들은 전 씨가 폭로한 내용에 신뢰도가 있는지 논쟁을 벌이고 있다. 전 씨가 폭로한 내용이 자세하지도 않을뿐더러 전 씨의 건강이 좋지 않아 폭로의 내용이 믿음직스럽지 않다는 주장과 그래도 전 씨가 용기 있게 폭로했다는 주장이 부딪히고 있다. 

 


인천공항 1 터미널에서 또 실탄 발견..

2023년 3월 16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실탄 1발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월 10일 비행기 안에서 실탄 2발이 발견된 후 또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실탄 발견 경로

발견된 실탄 1발은 소총용으로 환경미화원이 3층 출국장 쓰레기통 분리수거를 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환경미화원은 이를 특수경비원에게 전달하였고 특수경비원은 인천공항 대테러 상황실과 경찰에 신고하였다.

 

실탄에 대한 경찰 조사 상황

경찰에 따르면 실탄은 5.56mm이며 주로 미군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공식적인 수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이 발견된 1 터미널은 누구나 출입하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실탄을 국립과학수사원에 감식의뢰를 하여 유입된 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CCTV를 분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0일 대한항공에서 기내에서 발견된 실탄 2발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잇따른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실탄 발견으로 앞으로 공항 내부에서 위험물건 소지에 관한 보안을 더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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