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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북핵,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논의

by ☜▥′☠ʚဝိူɞ✸ℭ 2023. 7. 10.

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북핵,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7월 10일 오후 서울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화 함께 4박 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 · 폴란드 순방을 나서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과 북미의 집단 방위체제인 나토 정상회의 참석하는 것은 2022년 6월 이후 2년 연속이다. 

 

나토 회의 일정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회의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전쟁등 국제 안보협력강화,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공급망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한다.

 

뿐만 아니라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 나토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국가(AP4) 정상 국가들과의 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노르웨이, 네덜란드, 뉴질랜드,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핀란드, 리투아니아 등의 10개국 정상들과도 개별 양자 회담을 이어간다.

 

북핵 문제 논의

 

앞서 윤대통령은 외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 핵무기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결의가 강해야 한다'라며 '나토 지도자들과 함께 북한의 불법 행위에 대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에 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핵 억제 방안 문제와 한미일 3국 안보 협력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정상 회담도 개최

이번 나토 방문 일정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도 개최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대 관심사인 후쿠시마 제1원 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주제로 자체 감시 계획과 안전성등을 적극적으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의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오염수의 안전성과 감시 시스템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이라고 하며 "일본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정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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