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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건희 여사, 뉴욕에서 떡볶이 먹으며 부산 엑스포 홍보/ 윤미향 2심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의원직 상실

by ☜▥′☠ʚဝိူɞ✸ℭ 2023. 9. 20.

김건희 여사, 뉴욕에서 떡볶이 먹으며 부산 엑스포 홍보

 

 

2023년 9월 19일 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UN) 총회 참석하여 동반으로 미국에 나선 김건희여사가 이 날 오후 '한가위 인 뉴욕(Hangawi in New York)' 행사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한가위 인 뉴욕(Hangawi in New York)' 행사 참여한 김건희 여사

대통령 실은 김건희 여사가 추석과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가위 인 뉴욕'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삼성 837'에서 각국의 외신기자들과 뉴욕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는 한인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경력하고 특히 부산 엑스포 홍보를 하는데 집중하였다.  

 

김건희 여사는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해양도시로 항구만 10여 개를 보유한 세계 2위의 환적항'이라고 소개하며 '한국 전쟁 이후 부산은 한국 경제가 도약하는데 어머니의 탯줄 같은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폐허에서 일어나 최고의 디지털 첨단 산업을 키운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눔으로써 우리가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외신기자들과 부산 포장마차에서 부산 매력 소개

김건희 여사는 뉴욕 한가위 축제 행사에서 수제가구, 전통차, 공예품 등 한인 문화 스타트업 팝업과 송편, 수정과 같은 추석음식을 둘러보고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 포장마차'에서는 갈비, 해물파전, 떡볶이 등 부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시식하며 엑스포 개최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윤미향 2심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의원직 상실

 

 

 

서울고등법원 형사 1-3부에서는 2023년 9월 20일 정의기억연대 기부금을 횡령하여 업무상 횡령·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였다.

  

재판부 판결 이유

재판부는 판결 사유에 대해 "6500여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편취하는 행위가 보조금 사업의 부실화를 초래하고 국가 재정의 손실로 이어져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는 점에서 사회적 피해가 크다"라고 하며 "개인계좌로 후원금과 기부금을 보관하여 공적 용도의 지출과 사적 용도의 지출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게 했다"라고 설명하였다. 

 

윤미향 횡령 혐의

윤미향 의원은 정의연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법인 계좌 자금 중 1700만 원을 임의로 횡령하고 2013년에서 2020년까지 여가부에서 보조금 약 3억 6500만 원을 부정 수령하거나 고(故)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를 명목으로 기부금을 개인 계좌로 모금하였다. 또한 치매상태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김원옥 할머니를 속여 7920만 원을 정의연에 기부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 판단

2심 재판부는 윤미향 의원이 여가부에서 수령한 보조금을 유죄로 판단하고 "여가부 보조금 사업은 추가 인건비 지출을 전제로 보조금을 지급했으나 정의연은 기존 직원에게 추가 인건비를 지급하고 다시 보조금을 반납하는 형식으로 불필요한 국가 지출을 초래했다"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고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금 명목으로 모은 기부모금을 한 행위도 유죄로 판단했다.

 

상고 뜻 밝힌 윤미향 의원

재판 후 윤미향 의원은 대법원에 상고의 뜻을 밝히고 '다시 한번 무죄를 입증하겠다'라고 하며 '이 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지난 30년간의 운동이 폄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윤미향, 의원직 상질 가능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받을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 만약 윤미향 의원이 집행유예를 대법원에서 선고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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