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식품의약안전처 조사 중
온라인 포털과 SNS를 중심으로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입안에서 칼칼한 느낌이 지속된다는 글들이 올라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증상
소비자들은 2월에서 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네이버 지식인 등을 통해 증상을 올렸다. 한 소비자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나서 입과 목안이 쓰고 토할 것 같다' 며 '구토 증상도 있었다'라고 토로하였다. 다른 사람은 '방울토마토를 먹고 목이 화하고 칼칼하면서 쓴맛이 느껴진다'라고 하며 '토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이 소비자는 손까지 땄는데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조언을 구하였다.
어느 소비자는 '설탕에 절인 대저 토마토를 먹고 나서 쓴맛을 유독 느꼈다'라고 하며 그 이후 '혀 쪽의 쓴맛이 없어지지 않고 속이 메스껍더니 구토를 하였다'라고 전했다. 그러고 나서 응급실까지 갔다고 글을 올렸다.
추정되는 원인
소비자들은 토마토 내에 있는 솔라닌과 토마틴 성분이 독성물질이라고 추정했지만 전문가들은 이 성분들이 토마토가 붉게 익기 시작하면 없어지니 이들 물질이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에는 독성물질이 너무 작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토마토가 관리가 안 돼서 먹자마자 구토 증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면서 '산지나 유통과정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하였다.
식약처의 확인 조사 중
잇따른 온라인상의 피해증상들이 올라오 저자 식품의약안전처에서는 조사에 나섰다. 식약처 관계자는 '덜 익은 토마토를 먹을 경우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밝히며 '현재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하였다. 또한 식약처는 '식품을 먹고 배앓이를 했다면 식중독일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환경적인 영향, 물에 의한 영향 등 여러 원인을 조사를 통해 밝히고 맞춤 대책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도피 생활 중 VIP 대접
2023년 3월 28일 블룸버그 통신은 현재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의 스푸즈 구치소에 수감상태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세계 곳곳에서 호화생활을 하고 VIP 귀빈대접을 받았다고 현지 경찰에게 진술하였다고 전했다.
도피한 수개월 동안 호화생활
권도형 대표는 수개월동안 도피 생활을 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호화생활을 하고 VIP로 대우받는 것에 익숙하다고 몬테네그로 관리들에게 말했다고 몬테네그로의 필립아지치 내무장관이 전했다. 그는 '권도형과 일행이 아주 놀란 것처럼 행동하였다'라고 말했다.
권도형에 대한 추가 조사 사항
아지치 내무장관은 권도형 일행을 조사하던 중 위조된 벨기에 여권, 다른 이름으로 된 한국 여권이 발견되었고 노트북 3대와 휴대폰 5대도 압수하였다고 전했다. 노트북과 휴대폰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발견했다'고만 언급하였다. 또한 권도형 일행은 몬테네그로에 불법 입국을 하였고 그들이 입국 전에 다른 나라에서 일정 시간 머물렀다는 것이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권도형 대표 송환은?
권도형 대표는 위조 여권 사용과 관련하여 몬테네그로의 판결이 불만족스러울 경우 대법원까지 끌겠다고 하여 국내 송환에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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