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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민-이준석 결혼' 가짜 뉴스에 조국 분노 / 샤니 공장 또 끼임사고 환자 치료 중

by ☜▥′☠ʚဝိူɞ✸ℭ 2023. 8. 9.

'조민-이준석 결혼' 가짜 뉴스에 조국 분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23년 8월 8일 '딸 조민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결혼한다'라는 가짜뉴스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 북에 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의 부위원장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쓰레기 같은 자들의 쓰레기 같은 짓거리'라고 하며 분노를 표했다. 

 

황 위원장의 경고

황 부위원장은 앞서 '이준석 조민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유튜브 쇼츠 영상 캡처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그렇지 않아도 힘든 가족에게. 인간이라면 이런 거짓말을 유포할 수 없다. 처벌이 두렵지 않자'라고 비난했다. 

 

해당 유튜브 쇼츠 내용

이 영상은 제목으로 '속보 이준석 조국 딸 조민 11월 결혼!! 난리 났네요'라고 사람의 이목을 끌고 영상 안에는 '두 사람이 2023년 11월 15일 신라호텔에서 초호화 결혼을 한다'라고 하며 '조 전 장관도 허락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또한 자막으로 '조민이 임신 8개월이다', '이준석이 공식적으로 결혼을 인정했다'라는 문구도 적혀있었다. 

 

이 영상은 조국 전 장관의 경고에도 삭제되지 않고 8월 9일 현재 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넘어서고 있다. 이 댓글의 영상에는 가짜 뉴스를 판별하지 못한 사람들의 댓글이 달려있다.


SPC 샤니 공장 끼임 사고, 환자 치료 중

 

 

 

지난 2023년 8월 8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PC의 계열사인 샤니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도중 반죽기계 설비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 사이에 끼어 심정지가 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현재 사고를 당한 A 씨는 수술을 마치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치료에 전념하는 근로자

다음날이 2023년 8월 9일 SPC에 따르면 A 씨는 현재 수술을 마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SPC 관계자는 현재 '환자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사고를 당한 직원과 가족 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사고 경위

A 씨는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통에 쏟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당시 리프트 기계 아래에서 일하던 동료 B 씨가 안전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작동 버튼을 눌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끼임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바로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당시 A 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지만 이후 호흡과 맥박을 회복하였다.

 

 

샤니, 생산라인 공장 중단 및 경찰 원인 규명 예정

다시 똑같은 사고가 재발하자 성남 샤니 공장은 전 생산 라인을 바로 가동 중단하였다고 밝히고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인 1조로 근무 중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함께 작업했던 동료들을 소환하여 실수로 기계를 작동시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공장 관계자에게는 안전 수칙 준수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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