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불만, 부산 시청 인근 분신 시도한 50대
2023년 6월 21일 부산 시의회 근처인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1 주차장에서 50대 A 씨가 오후 4시 11분경 휘발유를 몸에 뿌린 뒤 분신을 시도하다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A 씨의 상태
A 씨의 몸에 붙여진 불은 소화기로 꺼진 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얼굴과 양팔, 목 부위 등에 2~3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원 처리 불만으로 분신 시도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화물차 멸실 신청사유(차량말소등록)를 세밀하게 묻는 담당 시청 공무원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4차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였다고 한다.
경찰 조사예정
경찰은 A 씨의 상태가 나아지면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입건하여 범행동기와 목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소시효 5일 남기고 파출소 갔다 붙잡힌 수배자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2023년 6월 22일 중앙파출소는 상습적인 무전취식으로 인하여 지명수배가 내려진 40대 남성이 공소시효 5일을 남기고 경찰에 검거되었다. 그는 커피를 얻어먹으려 스스로 파출소에 갔다가 덜미가 잡혔다.
커피 마시러 왔다가 들통난 지명수배자
A 씨는 목포권역에서 수 차례 무전취식을 하여 사기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였다. 그러나 A 씨는 자신이 지명 수배가 된 사실을 모른 채 스스 거주지 관할 파출소로 가서 '커피 한잔 마시러 왔다"라고 하며 찾아갔다.
지명 수배를 받던 A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었던 해당 파출소의 경찰관이 A 씨가 요구한 커피를 건네며 안심시킨 뒤 신원 확인을 통해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그를 광주지검 목포지청으로 송치하였다.
울산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영아 시신 발견
울산 남부 경찰서는 20023년 6월 22일 오전 3시 20분쯤 울산 남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당지 내 쓰레기 수거장에서 남아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이 발견한 영아 시신
당시 환경미화원이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청소차에 싣는 과정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였다. 발견당시 시신은 신장 50cm, 몸무게는 800g밖에 되지 않은 뱃속에서 20 여주 지난 이른 중이었고 나체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탯줄까지 달려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평소 영아 시신이 발견된 아파트는 평일 이틀 간격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에 따라 20일 새벽부터 이날 쓰레기를 수거하기 전까지 누군가 영아를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조사 중인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등을 통해 영아를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아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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