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스포츠

피프피 피프티, 소속사와 분쟁 조정 1차 불발

by ☜▥′☠ʚဝိူɞ✸ℭ 2023. 8. 10.

피프피 피프티, 소속사와 분쟁 조정 1차 불발 

 

 

 

2023년 8월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50부에서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그의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가처분신청 분쟁 조정이 1차적으로 불발되었다. 

 

조정이란?

조정은 법원이 판결에 앞서 당사자간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로 조정이 성립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비공개 조정, 재판부 추가 협의 권유

이날 피프티 피프티 멤버인 새나와 아란의 모친과 어트랙트 경영진 및 양측 대리인이 참석하였고 조정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2시간가량 재판부의 조정이 진행되었지만 합의가 이루지지 못하여 조정이 종결되었다. 재판부는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8월 16일까지 당사자들끼리 개별적으로 만나 추가로 협의할 것을 권유하였다. 

 

어트랙트 변호인 측의 의견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의 변호인은 '비록 조정이 불발되었지만 재판부의 권유에 따라 멤버 측은 불참한 멤버들의 의사까지 확인하여 일주일 내에 한 번 더 만나서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지 법원과 소속사 측에 의사를 주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멤버 측의 정산 등 어떤 불만과 오해가 있다면 언제든 회사에 복귀해서 풀 수 있는 문제로 복귀만 하면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예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 측은 입장 발표 없이 법정을 떠났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상대 가처분 신청이란?

 

지난 2023년 6월 19일 피프티 피프티 측은 정산자료 제공 의무, 신체·정식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소속사가 위반하였다며 전속계약 가처분신청을 냈다. 그러나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의 주장에 반박하며 '수익 누락은 시간적 차이와 담당자의 실수 때문'이라고 하며 '해당 부분은 바로 잡고 멤버들이 요구하는 기간에 제출했다'라고 맞섰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5일 심문기일을 연 재판부는 양측이 타협하여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라는 취지로 지난 1일 조정에 회부한 바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