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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이재명 기자회견 비판 "사법리스크 모면 용도"

by ☜▥′☠ʚဝိူɞ✸ℭ 2023. 1. 12.

국민의 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사법리스크 모면을 위한 잔꾀"라고 비판하였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한가하게 신년 기자회견이나 할 처지인가"라고 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2022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검찰에서는 유구무언, 카메라 앞에서는 일장 연설인 이재명 대표에 국민들은 불신과 개탄을 금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협치·협력·상생이라는 단어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은 채 오로지 민주당식, 이재명식으로 바꾸겠다는 일방선언이나 다름없었다"면서 "본인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한 정당한 수사 과정을 두고 '야당 말살 책동'이라는 변함없는 인식은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윤석열정부의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에 대해서도 비협조적 언행을 여실히 드러냈다"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또한 이재명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기본소득'과 '개헌'은 공허한 메아리 같다며 이재명 대표의 의견은 소득주의 성장에 발목 잡힌 '문재인 정권 시즌 2'와 같다고 비난했다. 

 

어떻게, 왜

양 수석대변인은 '기본사회', '기본소득'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포퓰리즘이며 민생위기를 돌파한 '3대 해법'에 대한 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없었다고 질타했다. 게다가 정위원장도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노동, 연금, 교육 개혁 등의 정책의 발목을 꺾겠다는 의지로 들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취임 138일 만에 첫 정식 기자회견을 하고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에 대한 비판을 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30조원 규모의 민생 프로젝트, 내각 쇄신 등을 제시했다. 자신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질문에는 "사법리스크가 아니라 검찰 리크스"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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