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결국 자진하자..

황영웅, 결국 '불타는 트롯맨' 자진하차

과거의 폭행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황영웅이 결국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

 

인스타그램에 하차 의사 밝힌 황영웅

그는 옛 과거 사건들이 폭로를 통해 수면 위로 올라오자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라고 하며 사과문을 올렸지만 계속되는 상해 사건들이 터져 나오면서 결국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자진하차하기로 발표했다.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제작진과 상의하여 불타는 트롯맨 하차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자신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MBN의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그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히며 마지막까지 공정한 과정을 거친 오디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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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학창 시절 자폐아 친구까지 폭행까지.. 2차 폭로

친구를 폭행한 논란을 빚고 있는 황영웅에 대한 또 다른 폭행 사건 폭로가 계속 나오고 있다.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에 남긴 폭로

한 누리꾼이 2023년 2월 2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영상에 황영웅이 학창 시절 같은 학년의 자폐증을 가진 친구를 죽일 듯이 괴롭히는 것을 보았다고 하며 약한 사람을 때리는 것은 가벼운 일이었다고 댓글을 달았다. 

그 누리 꾸는 황영웅이 다녔던 울산 천상 중학교 동문이라고 하며 황영웅이 자기 몸을 지키겠다고 태권도 학원을 열심히 다녔던 그 자폐증 걸린 친구를 죽일 듯이 괴롭히던 게 눈에 밟힌다고 하며 기억했다.

 

또한 황영웅의 아버지는 조직폭력배이며 황영웅이 담배 피우면서 말하는 것도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황영웅이 울산 지역 방송에서 트로트 방송을 한다고 하였을 때 진짜일까 의심하다가 결국에 이렇게 일이 터졌다고 말했다. 이 일의 진위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황영웅의 자폐아 폭행여부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의 거취여부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사람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의 폭로들 

여성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자신이 8년 전 황영웅의 여자친구였는데 그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으며 이 사실을 자신의 오빠와 지인이 '불타는 트롯맨' 게시판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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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결승 진출한 황영웅, 1차 폭행 폭로

MBN의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연일 활약하면 결승까지 진출한 황영웅이 폭행논란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피해자 황영웅 폭행 폭로

2022년 2월 2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황영웅이 폭행한 이력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난 2023년 1월 피해자의 제보를 받았다고 하며 민감한 사안이라 자세한 검토 끝에 별도의 사안으로 황영웅이 과거에 팔과 등에 새긴 문신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또한 황영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하였다. 

 

황영웅 폭행 내용

이진호가 인터뷰한 피해자는 당시 폭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황영웅과 친구 사이이고 자신의 생일날 친구 10여 명이 모인 생일 파티 자리에서 이 사건이 생겼다고 하였다. 사건의 발단은 먼저 황영웅이 술자리를 권하였는데 그가 거절하자  어쩌다 보니 말다툼으로 번졌다고 했다. 욕까지 하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갑자기 황영웅이 주먹질을 하여 피해자가 맞았다고 했다. 주먹을 맞고 쓰러지자 황영웅은 발로 얼굴까지 찼고 피가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친구들이 화장실에서 피를 닦아준 기억이 난다고 자세한 상황을 알려주었다. 

 

황영웅이 이 폭행에 대해 피해자에게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자 피해자가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도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황영웅의 맞고소는 친구들의 증언으론 불송치되었다고 했다. 피해자는 검찰이 합의하라고 하여 치료비를 포함 300만 원 정도에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폭행 사건 폭로한 이유

피해자는 처음에 보복당할 것 같아 제보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나타나지 않으니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것 같아 이렇게 직접 나서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폭행을 당한 상태에서 황영웅을 보니 그는 사람들에게 응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폭행을 밝힌 이 폭로자는 폭행 사건 이우 현재도 치열이 뒤틀리는 후유증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황영웅의 폭행사건에 대한 추가 제보를 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의 반응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MBN의 '불타는 트롯맨' 측은 사실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2022년 2월 23일 이 프로그램 관계자는 입장을 정리하여 이날 중에 발표할 듯하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방송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고 현재 결승까지 진출한 황영웅이 이 폭행 논란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 

 

황영웅의 입장 발표

황영웅은 이 사건에 대해 사죄하며 과거의 일로 반성하고 있으면 상처를 입은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직접 사과하고 용서받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