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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만배, 극단적인 선택 시도.. 측근 2명 구속영장 청구

by ☜▥′☠ʚဝိူɞ✸ℭ 2022. 12. 15.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만배가 14일 새벽 2시경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김만배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한성 씨와 최우향 씨에 대해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만배가 2022년 12월 14일 새벽 2시경 자신의 거주지 주변인 수원시 장안구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자신의 차를 주차한 후 차안에서 수차례 흉기로 자신의 목과 가슴을 흉기로 찌르는 등 자해를 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또한 서울지검 반부패수사 1부는 화천 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이사 최우향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왜

이 씨와 최 씨는 김만배의 지시에 따라 대장동 사업 수익을 수표로 은닉, 보관하거나 허위로 회계처리하여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 원의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장동 범죄 수익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김만배가 이들의 도움을 받아 범죄 수익을 숨겼다는 정황을 포착하여 지난 13일 이 씨와, 최 씨 그리고 인테리어 업자 A 씨를 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김만배는 자신의 측근들이 체포되자 정신적으로 크게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 씨 측근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면 김 씨의 태도가 변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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