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마타이즈, 던킨 카푸치노 맛, 단백직 파우더 먹어본 후기
얼마 전 11번가의 아마존 코너에서 다이마타이즈(Dymatize) 사의 던킨 도너츠 카푸치노 맛 단백질 파우더 할인행사를 하길래 냉큼 쿠폰을 써서 구매하였습니다. 그 당시 40,000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샀는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다이마타이즈, 던킨 카푸치노 맛을 산 이유
2022년 2월까지만 해도 저는 매일 유업의 단백질 보충제인 셀렉스 파우더를 사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 11번가 슈팅배송 딜이 뜰 때마다 자꾸 내가 먹던 셀렉스 코어 프로틴 프로가 계속 품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을 둘러보다가 이 단백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단백질들은 설탕 같은 첨가물이 많은데 이 제품은 첨가물이 많이 없고 지방도 1%밖에 없다는 것이 맘에 들었죠.
그리고 한번 먹으면 25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죠. 저는 지금 팔 굽혀 펴기를 일주일에 3번씩 횟수를 늘려가면서 하고 있는데 이 운동이 끝나고 나서 바로 먹어주면 근육이 생성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ISO100 카푸치노 맛 영양성분표
이번에 구매한 다이마타이즈 사의 ISO 100 Hydrolyzed 단백질 보충제는 100% 유청이 기수분해된 단백질을 제공합니다. 이 큰 통 안에 빨간 스푼이 들어있는데 이 한 스푼에 제공되는 단백질 파우더의 무게가 31g인데 이 한 스쿱으로 25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먹을 때 110칼로리입니다.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인 BCAA가 5.5g 들어가 있어서 근육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일반우유를 먹으면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자주 배탈이 나는 편인데 이것은 유청이 분리되어 있어서 물에 타서 먹어도 속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아 좋았습니다. 안 그러면 속이 가끔 부글부글 끓었을 겁니다.
양이 적은 아쉬운 단점
이번에 11번가 아마존에서 이 파우더를 받고 나서 뚜껑을 열어봤는데 통은 생수 2L 보다 조금 작을 정도로 큰데 단백질 가루는 통의 반정도 들어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작았는데 다시 통을 보니 한 통에 20번 먹을 수 있는 설명이 있더라고요. 왜 싸게 샀는지 그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일반 제품들은 한 통에 40~50번이거나 최대 80번 정도 한 2~3달 먹을 분량에 비해 턱없이 작은 분량이니까요. 리뷰에 쓰여있던 그 내용이 맞았습니다.
다이마타이즈 ISO100 카푸치노 맛 먹는 방법
설명에 보시면 150ml에서 180ml 정도의 물이나 우유, 다른 음료 등에 이 단백질 파우더를 한 스푼 섞어서 마실 수 있습니다. 건강식품 회사답게 운동 전이나 끝나고 30분 이내에 섭취하라고 설명해 놓았네요.
저는 처음에 물에 타서 마셨는데 역시 커피맛이라 카페인이 한 스푼 당 95mg이 들어있어서 약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머리가 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일반 우유에 넣어서 마시고 있습니다. 차가운 우유보다는 미지근한 우유에 타서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면 속이 덜 더부룩하고 단 맛도 훨씬 옅어집니다. 그리고 뭔가 진짜 카푸치노를 먹는 그런 느낌도 들었답니다.
그리고 텀블러 안에 단백질 파우더를 우유에 넣어서 흔들어서 먹으니 거품이 가득해서 뭔가 카페에서 만든 음료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밖에서 먹으면 진짜 커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록 양은 많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단백질로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백질로 운동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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